두달 좀 못된 관심있는 아줌마가 있는데요
첨 볼때부터 맘에 들어서 제가 먼저 큰마음먹고 만나보자고해서 두번 고백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로 안지 얼마안되서 그런가 했는데 그친구가 절 좋아하는게 별로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정말 진지하게 애기를 했는데 전 그친구가 너무 좋습니다.
혼자된지 8년에 자식들은 모두 출가하여 한국에 살고 워낙 정도없는터라..
그친구또한 저랑 비슷한 처지라 만남이 더 자연스러웠겠죠..
근데 그친구는 제가 아직 좋긴한데 머리털도많이 없고 생각보다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많이좋진 않나봅니다.
절 왜 만나냐고 물었더니 자길 좋아해주니깐 만난다는데..
좀더 만나면서 잘해주면 나중에 진심으로 늦게나마 사랑해 볼 수 있을까요..
두달좀 안됬어도 그리 짧은 기간도 아닌거 같은데..
그말 들은뒤로 자꾸 머리만 복잡하고 답답하네요.. 추책이지만 저도 이제 즐겁게 살아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