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가 시작되면서 개미가 슬슬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나름 개미집 찾아 섬멸에 나섰습니다
울 아파트 관리실 제게 유감이 있나봅니다.
(지난번에 관리실장?인가가 복분자좀 달라는걸 안줬거든요 ,암튼 좋은건
알아가지고는 울 대장 먹을것도 없구만)
지난달 지지난달 방역을 안해주네요..
(한번은 지들이 잊어먹고 한번은 제가 날짜 넘기고 끙;)
그래서 그런지 요며칠전부터 사방에 돌아다니는 개미들...
(여기저기서 한두마리가 보여요 이건 집 찾기도 힘드네요)
이놈들이 드디어 침대에까지 출몰이네요...
(아그들아 제발 침대위에서 과자좀 먹지마라)
-저희집은 tv를 안방에 두고있어요 아이들 통제용^^,대장 휴식용)
암튼 이틀을 슥슥 긁다 드디어 저희집 대장 한마디 하네요.
뭐가 무는거 같다... 자다가 거기도 한방 물렷다고 ㅎㅎㅎ.
개미 불러들인건 저희집 남정네들인데 개미 처치는 제 몫이네요.
침대 메트리스 뒤집어 엎고 라텍스는 바람 많이 부는곳에 걸쳐두고
(어이구 허리야...)
요구르트로 유인작전 펼치고...(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죙일 개미와 전쟁 치루었네요..
결국 개미집 3곳 발견 박멸(?)
세상에 애네들도 아나봅니다 제가 오늘 맘먹은걸 ...
쌀통에서도 버글거리네요 어흑...
오늘은 개미탓에 몸도 맘도 쑤시고 결리고 에구에구...
내일도 모래도 암튼 며칠은 저희집에 허락도 없이 집지은 곳 다 찾아 허물
어야겠네요..
개미야 난 너네가 싫다.
전 벌레는 다 싫다는 아니 무섭습니다...
누구 개미좀 몰아내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덧붙임: 저희집엔 찡쪽들도 제법 자리잡고 사네요 잉잉 불법 거주충이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