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경찰은 10월 23일 오전 3시경 촌부리 방라뭉군에 있는 인기 클럽 'CLUB ONE PATTAYA'에 대한 약물 검사를 하기 위해 검문을 실시한 것에 손님 200명 이상이 도주하는 소란이 발생했다.
검문을 위해 경찰이 업소에 들어섰을 때에는 200명 이상의 태국인과 외국인 손님이 술을 마시고, 춤추고 있었는데 경찰이 음악을 멈추게 하고 고객에 대해 약물 검사를 하도록 명령하자, 손님 중 한 남성이 큰 소리를 치며 검사를 거부했으며, 그 소란이 발생한 틈을 타고 수백 명의 손님이 일제히 경비원 방어선 돌파를 시도하고 검사를 피하기 위해 현장에서 도망쳤다. 현장에 있던 수사관이 수가 적었기 때문에 이 도주를 막지 못했다.
이후 업소 내부를 조사하던 경찰은 많은 약물이 바닥에 버려진 것을 발견하고 압수했으며, 클럽 책임자는 추가 심문을 위해 경찰에 구금되었다.
이 업소는 ‘허가 없이 주류 판매(จำหน่ายสุราโดยไม่ได้รับอนุญาต)’ ‘법적 영업시간을 넘어 주류 판매(จำหน่ายสุราเกินเวลาที่กฎหมายกำหนด)’ ‘허가 없이 업소 영업(เปิดสถานบริการโดยไม่ได้รับอนุญาต)’ ‘무기나 폭발물 반입 허용 또는 태만, 또는 마약 소지(ยินยอมหรือปล่อยปละละเลยให้มีการพกพาอาวุ วัตถุระเบิด หรือยาเสพติดเข้าไปสถานที่ของตน)’라는 4가지 혐의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