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10월 21~27일 사이에 방콕 시민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응답자 2000명)에서 하원 선거가 실시될 경우 비례 대표 투표에서 가장 지지하는 당은 최대 야당으로 탁씬 전 총리가 창당한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으로 28.6%였다.
그 다음으로 2위는 야당 제 2당 ‘까우끄라이당(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으로 26.1%, 3위는 여당 제 1당으로 왕실을 지지하고 군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으로 9.2%, 4위는 연립여당 제 3당으로 보수파인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차기 총리로 지지하는 사람' 1위는 까우끄라이당 ‘피다(พิธา ลิ้มเจริญรัตน์, 42)‘ 당대표로 20.4%, 2위는 ’쁘라윧 짠오차(พลเอก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68)‘ 현 총리‘로 15.2%, 3위는 탁씬 전 총리 차녀이자 프아타이당 고문인 ’페텅탄(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 36)‘으로 14.1%였다.
태국 하원의원은 내년 3월로 임기가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