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폐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을 실시하고 있다.
1,000바트 지폐를 빛에 비추어 위에서 아래로 뻗는 금박을 확인해보면, 진짜 지폐에는 '1,000바트(1000 บาท 1000 BAHT)'라고 인쇄된 파선이 표시된다. 당연히 가짜에는 이 표시가 없다.
또한 진짜 지폐 점선은 자주 사용하면 손상되거나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도 조언했다.
경찰은 동전과 지폐 위조는 중범죄이며, 10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0~4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말한 것 외에 가짜 지폐라는 것을 알면서고 그것을 사용하는 것도 범죄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럴 경우 15년 미만의 징역과 2,000~3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위조인지를 모르고 지폐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최대 20,000바트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쁘라윧 총리는 위조지폐가 국민들과 국가 경제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위조지폐를 만드는 사람이 있을 경우 용의자를 반드시 찾아내라고 경찰에 명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