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푸켓 나이턴 비치에 있는 호텔에 숙박하고 있던 러시아인 여성(53)이 10월 20일 사라진 이후 6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러시아인 여성의 시신은 10월 26일 오전 9시 10분경 파통 남쪽에 있는 뜨리끄랑 비치(หาดไตรตรัง) 앞바다에 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시신의 상태는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신원 확인과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와치라푸켓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 러시아 여성이 납치와 같은 범죄에 휘말린 것이 아니라 익사하거나 길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며칠 동안 계속된 수색은 바다와 산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러시아인 여성이 사라진 나이턴 비치에서 시신이 발견된 뜨리뜨랑 비치 앞바다까지는 약 40킬로나 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