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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한번에 많이 배우기!

작성자: 미가도, 날짜 : hit : 16241, scrab : 0 , recommended : 0

태국 한번에 많이 배우기! |우리들의 이야기
 http://cafe.daum.net/phuketmikado/KHqp/25 

태국 기초 정보

 

 국가 명칭, 면적

공식명칭은 태국왕국(Kingdom of Thailand). 태국어로는 "쁘라뗏 타이"이며,우리말로 표현한다면 "자유의 땅"이라는 의미이다.수도는 방콕(Bangkok)이다.

태국의 총면적은 513,115㎢로 남한의 약 5배 한반도 전체의 2.3배에 해당하는 긴 꼬리표 모양을 갖추고 있다.태국은 북위 6도에서 21도 동경 97도에서 106도 사이에 있으며 대충의 크기로 보면 프랑스와 비슷한 규모이다.태국의 국토는 남쪽으로 말레이시아와 북쪽으로는 미얀마,북 동쪽으로는 라오스 그리고 동 남쪽으로 캄보디아와 접경을 이루고 있으며,동남아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기후

아열대 몬순기후로 남서풍이 부는 5∼10월의 우기와 북쪽에서 건조한 바람이 부는 11∼2월의 건기로 나뉘어진다. 연평균강우량은 1,650mm이상이며,방콕을 중심으로 한 중부지방과 치앙마이 중심의 북부지방, 그리고 나콘 랏차시마(코랏)을 둘러싼 북동부 이산지방과 핫야이 등의 남부해안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방 등의 4개 지방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기도 하다.예로 북부지방의 경우 아침과 저녁으로 다소 쌀쌀한 기후를 보이는데 한국인이 느끼기에도 조금은 춥다고 할 수 잇을 정도이다.여행의 시기는 1년을 기준으로 아무 시기나 상관이 없으나 건기인 11월~3월이 비가 가장 적게 내리기 때문에 많은 외래 관광객이 몰려 들어온다.우기 때도 한국의 장마처럼 지루하게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 하루 1~3차례 정도에 20여분 정도 한꺼번에 쏟아지고 금방 푸른 하늘이 보인다.비가 내린 직후 거리는 지저분한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라서 상당히 상쾌하고 깨끗하게 변한다. 방콕의 경우 연평균 기온이 29도 정도이다.
 

 사회, 문화

인구
2002년 현재 총 태국인의 인구는 대략 6,000만명 정도이다.

민족
태국은 인구의 80%이상이 타이 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중국계인 화교가 8% 그 외 소수민족으로 남부 말레이시아 국경 근방의 말레이 계와 크메르,라오,인도와 북부 산악지대의 소수민족인 고산 족들이 있다.특히 태국은 여느 동남아의 다른 민족과 달리 민족간 갈등이 없이 거의 대부분 태국 인으로 동화되어 있다.

종교
태국인의 95%가 불교를 신봉하는 대표적인 남방 불교국가이다.그 외 남부지방의 핫야이를 중심으로 푸켓 등지에 대략 580만명 태국 전체인구의 4% 정도가 이슬람교도이다.특히 남자의 경우 일생에 꼭 한번은 불문에 들어가 생활을 해야 한다. 태국에서 불교가 없는 생활은 존재하지가 않을 정도로 국민 생활에 깊게 뿌리 잡고 있으며,이들의 신앙심 또한 대단하다.극소수이지만 치앙라이 등의 북부지방에서는 교육열이 높은 사람들의 기독교 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잇는 추세이다.

언어
공식언어는 타이 어로 다섯 가지의 억양으로 이루어진 5성의 성조로 되어있다.자음 44자 모음 32자 와 숫자를 표시하는 4개의 성조 부호를 갖고 있다. 타이어는 1292년 쑤코타이 왕국의 람캄행 왕이 만들었는데,지금의 캄보디아에 해당하는 크메르 족과 몬 족의 언어를 혼합하여 창제하였다.그 외 인근국인 라오어도 북동부 지방을 중심으로 일부 사용되며(현재 라오스는 태국의 문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서로 간 그리 힘들지 않게 언어가 통용된다.) 화교를 중심으로 한 중국어도 소수이지만 이민 1세대에 의해 사용된다.그리고 남부지방의 말레이 계통의 말레이어도 소수이지만 사용되며,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에서는 영어도 쉽게 통용된다.

방송, 신문
현재 태국의 주요 방송사로는 6개의 공중파 TV가 있다. 채널3,채널5,채널7,채널9 등이 있으며, 채널5는 유일하게 24시간 방송을 한다. 이외에도 유료로 가입해서 세계 유수의 방송을 볼 수 있는 UBC는 홍콩 스타 TV,CNN, BBC, NHK 등의 방송과 한국의 아리랑 방송과 각종 스포츠 중계등을 생방송으로 방영한다. 태국에서는 두 가지의 유명한 영자지 신문이 있는데, 동남아에서 가장 유명한 방콕 포스터와 네이션이 있다. 만약 태국에서 한국의 신문을 보려고 한다면,쓰쿰윗 로드 주변에 있는 한국식당이나,쓰쿰윗 플라자 등에서 한국에서 보는 것 보다 하루 늦은 날짜의 신문을 볼 수가 있다.

 

 역사

이미 오래 전부터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반치앙 지역의 청동기 문화에서 알 수가 있는데,현재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지금의 타이 족과는 다른 인종이다.13세기  원나라의 침입으로 원래 중국 동남부 쪽에 거주하던 타이 족은 인도와 라오스 그리고 지금의 태국 지역으로 남하하였고,지금의 수코타이 지역에 정착하여 1257년 태국 최초의 왕국인 수코타이 왕국을 최초로 건설하였다.1330년 수코타이 왕국이 쇠퇴하고 1350년 아유타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왕국이 건설되고, 이후 1767년 까지 417년을 보존되다가 미얀마군의  공격을 받아 멸망하게 되고,1782년 지금의 방콕으로 다시 남하하여 라마1세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시차


한국보다 2시간이 늦다(GMT+7). 한국이 정오일 때 태국은 오전10시다.

 

 통화, 환율

화폐단위는 밧 Baht 과 사탕 Satang 이며 1밧는 100사탕이다. 사용되는 화폐는 지폐와 동전이 있는데, 지폐로는 20.50.100.500.1,000밧이 있으며, 동전으로는 1.5.10밧과 25.50의 사탕이 있다. 현재 사탕은 일반적으로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주로 은행의 잔액처리와 버스 요금의 뒷자리 요금 등으로만 사용된다. 밧과 원화의 변동이 그리 크지가 않아 거의 28~33원 정도이며, 평균적으로 볼 때 30원으로 계산하면 무난하다. 현재 미국 달러와는 1달러에 40밧 전후로 거래된다.
 

 은행

태국의 주요 은행으로는 Bangkok Bank 방콕 은행, Krung Thai Bank 크룽타이 은행, Siam Commerciai Bank 씨암상업 은행, Thai Military Bank 타이 군인 은행, Thai Farmers Bank 타이 농민 은행, Bank of Asia 아시아 은행, Bank of Ayuthaya 아유타야 은행 등의 태국계 은행과 시티 뱅크 , 도쿄 은행 등의 지점도 있다. 태국 주요은행들과 외국인 은행들은 상업지역인 씰롬 Silom 과 싸톤 Sathon 지역에 밀집해 있다. 평일의 경우 은행 마감시간이 오후 03:30이며 토,일요일은 휴무이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려면 각 은행의 무인 점포인 A.T.M.의 서비스를 받으면 되는데, 영어와 태국어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때로는 돈을 분실하는 경우가 생겨 뜻하지 않게 외국에서 곤혹을 치러는 일이 간혹 생기는데. 이를 때를 대비해서 아래에 잇는 환전 코너의 현금 카드인 싸이러스 Cirus나 플러스 Plus 카드를 한국에서 발급받아서 나가자. 그러면 만약의 경우 한국에서 송금을 하면 즉시 해당 금액만큼의 돈을 바로 인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태국의 은행에서 송금을 받으려면 우선 자신의 가족이나 친지를 통해서 태국 내 은행으로 돈을 부친 다음 4~7일 정도의 기간 뒤에야 돈을 찾을 수 있다.

 

 통신

전화 태국의 전화사정은 겉으로 봐서 그리 보급이 원활하지가 않고 차라리 현재 휴대폰의 보급이 훨씬 그 보급 속도가 빠르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일반 가정의 전화는 가입과 설치까지가 보통 한 달 정도 걸리며, 시내 통화료는 6시간까지 기본 3밧으로 저렴하나 시외의 경우는 굉장히 비싼 편이다. 일반 가정용 전화기로 한국으로 전화를 한다면 1분 당 43밧 정도로 역시 비싼 편이다.

전화번호체계 변동으로 인해 태국 내에서는 전화번호 9자리를 모두 누르도록 하고 있어, 같은 도시에서 전화를 할 경우도 지역번호를 포함해 모두 눌러야한다. 즉 방콕에서 방콕으로 전화를 할 경우에도 지역번호 02를 반드시 눌러야한다.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젊은 층을 보기가 이젠 더 어려워질 정도로 보급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휴대폰 회사로는 ASI, DTAC, ORANGE, GSM 1800등이 있다. 1분 당 요금이 6밧정도로 다소 비싼편이며, 가입후 1년간 요금을 할인하는 프로모션등을 시행한다. 요즘은 외국인이라도 아무런 서류없이 전화기를 팔고 있는 선불형태의 원투콜 전화기가 인기이다. 휴대폰의 기종을 보면 대부분 한국보다는 성능이 좋은 최신 수입기종인 모토로라,노키아 등을 쓴다.한국으로  전화를 걸려면 001-82-2(서울.앞 자리의 0은 생략)123-1234로 하면 된다.

공중전화 태국의 공중전화는 파란 색의 동전용과 카드식 그리고 노란 색의 국제 전화용이 있다. 파란 색의 국내용 전화기는 기본 요금이 1밧부터 시작된다. 만약 지방으로 전화를 걸려고 한다면 국내용 전화카드를 구입해서 쓰는게 훨씬 경제적이다. 국제 전화를 하려고 한다면 노란 색의 인터내셔널을 이용해야 하는데 우체국이나 쎄븐 일레븐 등의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가 있다. 300밧.500밧의 두 종류가 있다. 이것 역시 요금이 비싸서 얼마 사용하지는 못한다. 참고로 한국에서 구입한 선불용 국제 전화 카드는 일반 가정용 전화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길거리의 공중전화기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시내의 호텔에서 얼마간의 수수료를 주면 사용이 가능한 곳도 있다.

우체국에서는 수신자 부담의 콜렉트 콜의 사용이 가능한데 방콕에서는 무료로 가능하나 지방에 따라서 수수료를 받는 지역도 있다. 카오산 로드의 여행사에서는 보통 30~40밧의 수수료를 받고 콜렉트 콜을 쓸 수가 있다. 태국에서 걸려면 001-999-82-1000,2000,3000걸면 한국의 통신회사와 연결이 된다.그 러면 받을 번호와 거는 이의 이름을 말하면 된다.

우편 우체국은 각 지역에 고루 분포되어 있는데, 한국으로 편지를 보낸다면 항공의 경우 3~4일이 거리며 EMS(Express Mail Service 2일 소요)의 빠른 우편도 가능하다. 엽서의 경우도 보통 3~4일 정도 걸리며,13밧의 우표이면 전 세계 어느 지역으로도 보낼 수가 있다. 만약 한국으로 소포를 보내고자 한다면 각 우체국에 비치된 포장지를 이용하면 된다. 배로 보내면 길게는 한 달 정도의 많은 시간이 걸린다.우체국의 근무시간은 평일의 경우 09:00~17:30 토요일은 12:00 까지이다.
 

 공휴일과 축제

공휴일

태국의 공휴일은 불교와 왕실 관련한 휴일이 많다. 불교와 관련해 마카푸차, 위싸카 푸차, 아싼하 푸차, 카오 판싸가 있으며, 왕실과 관련해서는 국왕 생일, 왕비 생일, 국왕 즉위 기념일, 쭐라롱컨 대왕 기념일이 있다. 태국의 가장 큰 휴일이며 축제는 물축제로 불리는 쏭끄란이며, 연등행사인 러이 끄라통이 있다.

 1/1

태국신정

  7월 중순

카오 판싸 (삼보절)

 2월

마카부차 (만불절)

 8/12

왕비 탄생일

 4/6

짜그리 왕조 즉위 기념일

 10/23

쭐라롱껀 대왕 기념일

 4/13~15

쏭끄란

 11월 초

러이끄라통

 5/5

현재 국왕 즉위일

 12/5

푸미폰 국왕 탄생일

 5월 중순

위싸카푸차 (석가 탄신일)

 12/10

제헌절

 7월 중순

아싼하 푸차
(석가모니의 첫 설법 기념일)

 

 


축제

태국은 거의 매달 다채로운 축제 문화가 있어서 여행시 상당히 좋은 볼거리와 추억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주로 지방 축제가 많이 있는데 농사와 관련된 축제가 많이 있다.

1월: 보상마을 우산 축제 (치앙마이) 돈 쩨디 기념 (쑤판 부리)
2월: 꽃 축제 초순 (치앙마이) 3월 초: 타오 쑤라나리 축제 (나콘 랏차시마)
4월: 쏭끄란 (치앙마이 외 전국) 파놈롱 축제 (부리람) 5월:로켓 축제(야쏘톤 첫 주 토.일)
6월: 피따콘 축제 (러이)  7월: 밀랍 인형 축제 (우본 랏차타니) 앗살라부차 (전국)
8월: 람부탄 축제 (수라타니) 씨리낏 왕비 탄생일 (전국)
10월: 물소 경주 대회 (촌부리)  채식주의자 축제 (푸켓)
11월: 러이 끄라통 (수코타이 외 전국) 코끼리 몰이 축제 (수린 셋 째 주),
        콰이 강의 다리 축제 (깐짜나 부리 다리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12월 초)
12월: 국왕 탄생일 (전국 5일)

 

방콕 기초 정보

 

 방콕 개요

아유타야가 멸망해 수도를 짜오프라야 강 서쪽 톤부리 Thonburi로 1767년 이전한다. 하지만 12년 후 새로이 성립된 짜끄리 Chakri 왕조는 수도를 강 건너인 랏따나꼬씬 Rattanakosin 지역으로 수도를 이전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1782년 수도로 설립되어 지금까지 220년을 이어오고 있는 방콕은 천사의 도시로 불리는데, 그 이유는 방콕의 현지 지명인 '끄룽 텝'을 뜻하기 때문이다. 짜끄리 왕조는 현재 푸미폰 국왕까지 9번째 왕을 배출하고 있으며, 도시가 확장되면서 톤부리 지역도 방콕에 포함되어져 있으며, 인구 천만명이 사는 대도시로 태국의 경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방콕은 '끄룽텝 Krung thep' 또는 "끄룽텝 마하나콘 Krung Thep Mahanakhon'으로 불리는데, 원래 도시 이름은 '끄룽텝 마하나콘 보원 라따나꼬씬 마한따라 아유타야 마하딜록 뽑놉빠랏 랏차타니 부리롬 우돔랏차니왯 마하싸탄 아몬삐만 아와딴싸티 싸카타띠띠야 위쓰누 깜쁘라쌋' 으로 기네스북 가장 긴 도시이름으로 선정되어있다. 영문 지명 Bangkok을 쓰는 이유는 톤부리 시대 지역을 의미하는 '방꺽'이 서양에 알려져 지금까지 쓰이고 있는 것이다.
  

 환전

방콕에서 환전은 그리 어렵지 않다. 우선 돈무앙 공항에는 방콕은행, 끄룽타이 은행, 군인은행 등 태국 은행들이 환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전이 가능한 무인환전기까지 구비되어 있다.

시중 은행의 환전소는 은행 업무시간인 오후 3:30분까지 영업을 하며, 은행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환전소는 저녁 7-8시경까지 환전업무를 하고있다. 여행자들이 많이 몰리는 카오산 로드 역시 환전시설이 여러곳 있다. 은행마다 환율차이가 약간씩 있긴 하나 큰 차이는 없으며, 미국 달러 환전시 화폐 단위에 따라 환율이 다르게 매겨져 있다. 즉, 1달러짜리 화폐보다 100달러 짜리 화폐가 환율이 높다.

미국달러, 유로, 일본 엔, 호주 달러 등 주요국가 화폐 환전이 모두 가능하며, 한국 원화는 대형은행 주요 지점에서만 환전이 가능하나, 서울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매우 낮은 환율로 환전된다.

여행자수표는 환전시 23밧의 수수료를 받는다. 신용카드 사용은 시중 은행에 설치된 대부분의 ATM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플러스/씨러스 같은 직불카드 사용이 되는 곳도 있다. 환전소에서 여권과 신용카드로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여행자수표 및 비자카드로 현금 인출을 받을 시 여권에 있는 본인 싸인과 동인한 사인을 해야하며, 카드에 있는 싸인도 여권과 일치해야한다.
 

 우편/전화/인터넷

여행자들이 많은 곳과 학교 주변에는 인터넷 카페를 쉽게 볼 수 있다. 카오산 로드의 경우 대부분의 곳에서 한글 사용이 가능하며, 시간당 30밧 정도의 요금을 받는다. 시내 인터넷 카페는 분당 1밧을 받는 곳이 많다.

전화 시스템은 회사별로 다른 공중 전화를 사용하고 있으나 동전을 넣고 사용이 가능하며, 공중전화 카드를 구입했을 경우는 해당회사 전화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전화번호체계가 변동돼 번호 9자리를 눌러야하므로, 방콕에서 방콕으로 전화를 할 경우에도 지역번호 02를 눌러야 한다. 국제전화기는 노란색 전화기로 국제전화카드는 300밧, 500밧 짜리가 있다. 태국에서 한국으로 전화시 001-82-(0)을 뺀 지역번호-전화번호를 누르면 된다.
 

 유용한 전화번호

 

 한국 대사관

 02-247-7537/40

 한인회

 02-663-4647

 방콕 전화번호 안내

 *1133

 에까마이 터미널

 02-391-8097

 남부 터미널

 02-435-1200

 머칫 터미널

 02-936-3659

 후아람퐁 기차역

 02-3918097

 톤부리 기차역

 02-411-3102

 타이 항공

 공항 02-535-2846/7
 시내 02-280-0060

 대한항공

 공항 02-535-2335
 시내 02-635-0465

 아시아나 항공

 공항 02-535-3450
 시내 02-656-8610

 싱가폴 항공

 공항 02-535-2260/1
 시내 02-656-8610

 오리엔트 타이항공

 02-641-6356

 

 

 

 

 

 유용한 인터넷 사이트

태사랑 www.thailove.pe.kr
'헬로 태국'의 공동저자 요술왕자 안민기씨가 운영하는 태국 정보 사이트로, 방대한 양의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방콕라이프 www.bkklife.com
방콕에 수년간 체류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진헌, 유정렬씨가 꾸민 방콕 전문 사이트로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먹걸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아쿠아 www.aq.co.kr/index_bangkok.html
동남아지역 리조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아쿠아의 방콕 섹션으로 트렁크족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료사이트.

태국 관광청 www.tatsel.or.kr
태국 관광청 서울 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태국 관련 행사, 이벤트 소개가 업데이트 된다.

http://bangkok.thailandtoday.com/index.shtml
방콕에 관한 총괄적인 정보와 지도를 매우 상세히 수록하고 있는 영문사이트다.

타일랜드 닷 컴 www.thailand.com/travel/destination/dest_central_bangkok.htm
태국 관련 영문 포탈사이트인 타이랜드닷컴의 방콕 여행섹션으로 여행 팁, 주의사항이 잘 소개되어 있다.

스카이트레인 www.bts.co.th
방콕 스카이트레인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는 영문사이트.
 

 방콕 지도 보기

www.into-asia.com
방콕을 지역별로 나누어 보기 쉽도록 편집된 방콕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www.bangkok-maps.com/index.htm
지역별로 간략한 지도와 함께 호텔, 볼거리가 링크되어 있다.
 

 현지에서 정보 구하기

방콕 공항에 도착하면 수화물 찾는 곳에 여행안내 책자를 비치해 두고 있다. 영어와 일어로 되어있는 안내 책자가 있는데, 지도가 매우 유용하다. 카오산 로드에는 경찰서 건너편에 인포메이션이 있어 간단한 여행정보를 구할 수 있다.

인포메이션에는 방콕 지도와 무료 정보지를 비치하고 있으며, 태국 관광청 사무소에는 지역별 안내책자를 받아 볼 수 있으나, 총괄적인 정보들을 다루고 있다.

레스토랑과 서점에 비치된 무가지 BK Magazine, Guide of Bangkok, Bangkok Walker's Map, Daco 등은 방콕의 레스토랑과 문화정보를 싣고 있으며, 방콕 포스트와 네이션 토요일자에도 문화행사 소개가 자세히 담겨 있다.

 
 

 방콕 지리 읽기

방람푸 Banglamphu

카오산 로드가 위치한 지역으로 랏따나꼬신 일대가 이 지역에 해당된다. 싸남루앙, 왕궁, 랏차담넌 거리, 프라아팃 거리 등이 속한다.

두씻 Dusit

현재 왕실인 찟뜨라다 궁전을 포함해 위만멕 궁전, 두씻 동물원, 5마 5세 동상이 세워진 아난타 씨마콤 궁전 등이 있다. 공원이 많으며, 주택가도 아니고 여행자들의 발길도 상대적으로 적어 한적하다.

빠뚜남 Patunam

의류도매시장이 있는 빠뚜남은 월드 트레이드 센터, 판팁 플라자, 아마리 워터게이트, 바이욕 호텔 등이 있다. 씨암과 쑤쿰윗과 가깝다.

펀칫, 칫롬 Pleonchit, Chitlom

씨암과 쑤쿰윗 중간 지역으로, 센탄, 소고, 게이손 등의 고급 백화점과 힐튼, 하이얏, 르 메르디앙 등 고급 호텔들이 있다. 랑쑤언, 루암루디 거리로 연결되며, 에라완 사당은 언제나 향을 피우며 소원을 기원하는 현지인들로 가득하다.

빠뚜남에서 바라본 고가도로

씨암에서 바라보 빠뚜남

씰롬, 싸톤 중심가

삔까오

랏 파라오

쑤쿰윗 중심가

씨암 Siam

젊은이들이 모이는 시내 중심가로 씨암 디스커버리, 씨암 센터, 마분콩 등의 쇼핑몰과 씨암 스퀘어 지역이 속한다. 영화관, 의류상가, 패션 몰, 쭐라롱컨 대학 등 젊은이들이 모이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생기발랄한 모습을 대할수 있는 곳이다. 밤이 되면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아 낮과는 대조적이다.

쑤쿰윗 Sukhumvit

방콕을 도심을 가로지는 거리로 나나, 아쏙, 에까마이, 언눗 등을 통과한다. 스카이트레인이 지나는 노선 상에 있는 거리로 각종 호텔, 레스토랑, 빌딩, 백화점, 동부터미널 등이 쑤쿰윗에 위치한다. 방콕의 길은 쏘이로 그 길이를 짐작할 수 있는데, 쑤쿰윗은 쏘이가 100이 넘는다.

쑤쿰윗 입구부터 에까마이까지가 쑤쿰윗의 번화가로 호텔, 백화점, 레스토랑 등이 위치한다. 특히 나나와 쏘이 카우보이는 고고바가 몰려있는 유흥지역이다.

씰롬, 싸톤 Silom, Sathon

방콕의 상업 중심가로 은행 본점과 기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낮에는 상업지역으로 유니폼을 입고 다니는 직장인들이 거리를 메우고 있지만, 밤이 되면 팟퐁을 중심으로 한 야시장과 유흥시설이 불을 밝히며 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스카이트레인 씰롬 노선이 지나간다.

랏차다

랏차다피섹 거리를 중심으로 하는 유흥가로 호텔, 백화점을 포함해 가라오케, 나이트 클럽, 맛사지 팔러가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치장되어 있는 곳이다. 중국대사관, 한국 대사관, 태국 관광청이 랏차다에 있으며,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 산다.

삔까오 Pin Klao

짜오프라야 강 서쪽으로 카오산에서 싸판 프라 삔까오 다리를 건너면 된다. 남부 터미널을 포함해 쎈탄, 메이져 시네마 등이 있어 시내에 나가지 않고 백화점과 영화관을 갈 수 있다.

방콕 볼거리

 

 왕궁 Grand Palace

톤부리에서 랏따나꼬신으로 수도를 옮기며 라마 1세가 새로이 건설한 새로운 도시의 왕궁으로 왓 프라깨우 Wat Phrakaeo, 프라 마하 몬티안 Phra Maha Motien, 보로마비만 궁전 Boromabiman Hall, 짜끄리 궁전 Chakri Maha Prasat, 두씻 궁전 Dusit Maha Prasat, 왓 프라깨우 박물관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두씻 궁전은 왕궁 내에 남아 있는 초기 건물로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4층의 타일로 된 지붕과 수겹의 첩탑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왕족이 사망하면 화장을 해 이곳에서 지낸다. 짜끄리 즉위실은 태국과 유럽 양식의 건축을 융합해 라마 5세 당시 지어졌으며, 짜끄리 왕조 100년을 기념해 지어졌다고 한다.

왕궁 내에서 여행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건물은 왓 프라깨우로 라마 1세 때 지어진 사원이다. 고대 수도의 왕궁 내에 위치하던 사원의 역할을 하는 곳으로 승려들은 거주하지 않는다. 왓 프라깨우는 에메랄드 사원 Emerald Temple으로 불리는데 사원 내에 에메랄드 불상을 모시고 있어 붙어진 이름이다. 에메랄드 불상은 60cm 크기로 15세기에 란나 양식으로 만들어진 명상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불상으로 라오스에 250년간 모셔졌던 것을 비엔티엔이 멸망하면서 라마 1세가 태국의 새로운 수도에 가장 중요한 불상으로 모시게 된다. 불상에 입혀진 황금옷은 1년에 세번 (3,7,11월) 국왕이 직접 옷을 갈아입히는 행사를 주관한다.

쁘라쌋 프라 테삐돈 Prasat Phra Thepidon은 '뿟따프랑 쁘랏 Puttaprang Prast'으로 불리던 곳으로 라마 4세 통치기간 동안 만들어졌다. 크메르 양식의 옥수수 모양의 탑으로 내부에는 라마 1세 부터 라마 8세까지의 동상을 모시고 있으며, 짜끄리 왕조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6일은 공휴일로 제정되어 있다. 몬돕 Mondop은 쁘라쌋 프라 테삐돈의 아래에 있는데, 라마 1세가 만들어졌으며 내부에는 불교 문서를 소장하고 있다. 내부는 자개와 금으로 만들어져 공개되지 않는다. 프라 씨 라따나 쩨디 Phra Sri Ratana Chedi는 아유타야 양식으로 지어졌는데 몬돕의 서쪽에 있다. 내부에는 부처님 사리가 모셔진 작은 쩨디가 안치되어 있다. 또한 사원 앞에 나란히 세워진 8개의 쩨디는 프라 앗싸다 마하 쩨디 Phra Atsada Maha Chedi로 라마 1세 때 지어졌으며 천국을 상징하고 있다.

왓 프라깨우의 벽면에는 인도 힌두 신화인 악마에 대항해 승리하는 신의 이야기를 형상화한 라마야나 Ramayana의 태국 버전인 라마끼엔 Ramakien이 그려져 있다. 라마 1세 때 최초로 벽화가 그려졌으나, 수차례 보수과정을 거쳤으며, 가장 최근에는 방콕 200주년을 기념하는 1982년에 보수가 이루어졌다.

또한 왓 프라깨우 안에는 앙코르 왓 모형을 볼 수 있다. 캄보디아를 점령하고 있던 라마 4세 때 지어진 모형으로 1902년까지 태국은 앙코르 왓을 태국의 영토로 장악하고 있었다.

 사진 제공 : July http://julys.new21.net/        

Na Phralan Rd, Phra Borommaharatchawang.
위치 : 방람푸 싸남루앙 공원을 지나면 보인다. 배를 탈 경우 타 창 Tha Chang에서 내린다.
입장료 : 200밧
개방시간 : 08:00-16:00
복장 : 왕궁을 입장할 때는 반바지와 슬리퍼 차림은 안된다. 입구에서 복장이 불량하면, 긴 옷을 빌려 입고 들어가도록 해준다.
주의 사항 : 왕궁 주변은 늘 외국인이 붐비는 곳으로, 왕궁을 가다보면 뚝뚝기사, 또는 깔끔한 옷을 입은 현지인들이 다가와 안내를 해준다며 접근하는 경우가 있다. 그 중에 왕궁이 문을 닫았다고 말하며, 방콕 시내관광을 시켜준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보석가게를 데리고 가려는 보석사기상들이니 주의해야 한다. 왕궁은 1년 내내 문을 여는 곳으로  문이 닫았는지 열었는지 직접 가서 확인해 보기 바란다. 오후 일찍 문을 닫으므로 입장시간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안내 가이드 : 녹음된 테이프를 들으며 왕궁을 둘러 볼 수 있는데, 대여료 100밧이며 영어, 일어 등의 녹음된 테이프가 있다.
 

 왓 포 Wat Pho

왓포라고 불리우는 사원의 이름은 왓 프라쩨뚜폰 Wat Phrachetuphon으로 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사원이다. 왓 포는 아유타야 당시에 설립됐던 사원으로, 현재 왕조인 짜끄리 왕조가 가장 좋아하는 사원이다. 라마 1세 때는 500명의 승려와 750명의 수도승이 거주하기도 했었다. 활자화 된 책이 없던 라마 3세 때는 사원에 석판 조각을 만들어 교육장소로 쓰이던 개방대학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사원에 있는 쩨디들은 모두 99개가 있는데 자기를 이용해 데코레이션 되어 있으며, 색갈별로 라마왕조 초기 4명의 왕에게 헌정되어있다. 녹색 쩨디는 아유타야에서 가져온 불상이 안치되어 있는 녹새 쩨대는 라마 1세, 흰색은 라마 2세, 노란색은 라마 3세, 파란색은 라마 4세를 위한 것이다. 왓포에 모셔진 와불상은 길이 46미터, 높이 15미터로 죽음후 열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원 내부 동쪽에 있는 맛사지 스쿨은 태국 전통 맛사지를 교육하는 곳으로, 외국인도 강습을 받을 수 있으며, 맛사지를 직접 받을 수도 있다. 맛사지 스쿨은 30시간으로 구성되어 하루 두차례 강습을 실시하는데, 하루 강습 시간에 따라 짧게는 5일에서 길게는 10일이 걸리며, 수강료는 7,000밧이다. 왓포에서 맛사지를 받을 경우 30분에 150밧, 한시간에 250밧이며, 발맛사지는 45분에 250밧이다.


2 Sananchai Rd. 문의 전화 : 02-221-3686, 622-3550
입장료 : 20밧
개방시간 : 08:00-17:00
 

 왓 아룬 Wat Arun 새벽 사원

왓 아룬은 인도의 새벽의 신 '아루나'의 이름에서 연유한 사원으로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조형물이며, 방콕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톤부리 지역에 위치한 사원으로 딱씬 왕에 의해 17세기에 왕궁과 왕실 사원으로 지어졌다. 라오스에서 가져온 에메랄드 불상이 현재의 왓 프라깨우로 이전하기 전까지 이곳에 모셔져있기도 했다.

104미터 높이의 크메르 양식의 탑 형태로 메루산을 상징하는 중앙의 높은 탑과 주변의 4개의 작은 탑으로 이루어진 구조만으로도 전형적인 크메르 양식임을 쉽게 알 수 있다. 탑은 중국 선박의 발라스트로 사용되던 자기들을 붙여 햇볕을 받으면 더욱 반짝인다. 중앙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현재 관광객이 올라 갈 수 없다. 태국 동전 10밧에 그려진 그림이 왓 아룬이다.


                                           
사진제공 (왼쪽) : 김동천 http://www.travelogy.net/

개방시간 : 08:30-17:30
입장료 : 20밧
새벽 사원을 가려면 타 띠안 Tha Tien에서 강을 건너는 배를 타야한다.
 

 싸남 루앙 Sanam Luang

왕궁 바로 앞에 있는 타원형의 공원으로 '왕실 공원'이란 뜻이다. 라마 4세 때 공원으로 만들어져 기우제 등의 행사를 하던 곳으로, 현재는 시민 공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도 농사가 시작되는 4월에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 국왕 생일, 왕비 생일, 신년 행사 같은 축제기간에는 싸남 루앙은 대형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사용된다. 싸남 루앙에서 짜오프라야 강 방면에는 씰라빠껀 대학, 탐마쌋 대학, 왓 마하탓, 국립 박물관 등이 있으며, 반대편에는 국방부 등의 정부 청사가 위치한다.


 

 국립 박물관 National Museum 피피타판 행찻, 국립 극장 National Theatre

라마 1세 때 지어진 건물로 라마 2세가 잠시 거주하던 곳이다. 그후 라마 4세의 개인 박물관으로 사용되다가, 라마 5세가 왕궁에 있던 유물들을 이곳으로 옮겨와 전시하기 시작했다. 라마 7세 때에 건물을 확장해 국립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으며, 1967년과 1982년에 새로운 건물을 추가로 신축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국립박물관에는 태국의 모든 예술을 총괄해 전시하고 있는데, 고고학 전시관 History of Art and Archaeology in Thailand은 선사시대 유적을 포함해 15세기부터 랏따나꼬신 시대까지의 조각품을 전시하고 있다. 인류학, 조형예술관 Fine Art and Ethnology은 악기, 목공예, 콘 가면, 인형등을 전시하고 있다. 태국 갤러리 Gallery of Thai Nation 전시관은 태국 근대 왕조인 쑤코타이, 아유타야, 랏따나꼬신 시대의 불상, 테라코타 등을 전시하고 있다. 입구 오른쪽에 있은 붉은 집 '땀낙 댕 Tamnak Daeng'은 라마 1세의 큰 누나가 살던 곳으로 톤부리 지역에서 이전해 온 곳으로 초기 방콕 시대의 건축물이 내부에 전시되어있다.

국립극장은 태국 전통공연을 위해 설립된 곳으로 세 부분으로 구분되어있는데 중앙에 공연장이 있다. 국립극장에서 공연되는 공연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라마야나를 극화한 콘 Khon 공연으로 얼굴에 가면을 쓰고 태국 전통음악을 겯들여 공연된다. 싸남루앙 왼편으로 국립 박물관이 옆에 위치하며, 길 건너가 국립 미술관이다. 공연 문의 : 02-224-1432

국립 박물관

국립 극장

국립 박물관 입장료 : 40밧
개방시간 : 월, 화 휴관. 09:00-16:00, 매표 15:30분까지.
위치 : 싸남루앙 왼편으로 국립극장 옆에 있다.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가이드 투어가 실시되는데, 영어(수,목), 불어, 독어, 일어 투어가 있다.
 

 탐마쌋 대학교 Thammasat University 마하윗타얄라이 탐마쌋

1934년에 법학, 정치학을 중심으로 설립된 태국의 근대적인 두번째 대학으로, 지금도 쭐라롱컨 대학과 더불어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대학이다. 싸남루앙 캠퍼스와 랑씻 캠퍼스 두 곳이 있다. 싸남루앙 캠퍼스는 작지만 태국 민주화 운동의 중심에 섰던 곳으로, 캠퍼스 내에서 군인의 총격에 의해 희생자를 내기도 햇다. 캠퍼스 내에 민주기념탑 모형이 세워져 있으며, 대학교 앞의 거리도 8월 16일 도로라고 명명되어 있다. 중앙에 운동장을 중심으로 강변을 접해 도서관이 있다. 학생들이 이용하는 식당이 있어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도 있다.

 

 

 왓 마하탓 Wat Mahathat

아유타야 시대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왓 쌀락 Wat Salak으로 불리우기도 하며, 라마 1세때 재건축되어 태국에서 중요한 승원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도 불교대학으로 외국인을 위한 명상 코스도 시행하고 있는 사원이다. 왓 마하탓 옆의 골목에는 팬넌트로 쓰이는 불상이 그려진 '크르엉 핌'을 팔고 있다. 사원은 09:00-17:00까이 개방이며,입장료는 무료다.
 

  국방부

싸남루앙 오른쪽의 왕궁 벽을 따라 가다보면 눈에 들어오는 유럽풍의 건물로 라마 5세 때 도시 경호를 위해 지은 병영 건물이다. 현재 국방부로 쓰이고 있는 건물로, 건물 입구의 야외 박물관에는 아유타야 시대부터 현재 왕조까지 사용되던 40개의 대포가 전시되어있다.


 민주 기념탑 Democracy Monument 아눗싸와리 쁘라차티빠타이

랏차담넌 Ratchadamneon 거리 (타논 랏차담넌 끄랑) 중간에 서 있는 민주기념탑은 1932년 절대 왕정이 붕괴된 후 1939년에 만들어졌다. 왕궁과 현재 왕실이 위치한 찌뜨라다 궁의 중간에 세워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는데, 24미터 높이의 탑은 혁명일인 7월 24일을 의미한다. 날개 모양의 탑은 4개로 하단부에 정부를 바꾸려는 인민당의 행위를 묘사하고 있으며, 중앙의 위령탑은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1992년 당시 민주화를 위해 행진을 하던 거리로, 12월은 국왕 생일과 크리스마스 등으로 인해 휘황찬란한 야간조명이 설치되는 곳이기도 하다.

 

 라마 3세 공원 Rama 3 Prak  쑤언 팔람 쌈, 왓 랏차낫다 Wat Ratchanatda

랏차담넌 거리를 지나다보면 인상적인 사원으로 민주기념탑과 인접하고 있는 라마 3세 공원 바로 뒤어 있다. 사원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물인 로하 쁘라쌋 Loha Prasat은 라마 3세 때부터 만들어지 시작해 불과 10여전 전에 완성된 사원으로 37개의 첨탑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해탈에 이르기 위한 37가지의 선행을 의미한다. 라마 3세 동상은 1990년에 만들어 졌으며, 공원에는 왕실에서 귀빈을 맞이하던 건물로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있다. 왼쪽 언덕에 위에 보이는 사원이 왓 싸껫 Wat Saket 이다.


2 Mahachai Rd, 입장료 : 무료. 사원 개방시간 : 09:00-20:00.
 

 왓 싸껫 Wat Saket, 푸카오텅 Golden Mount

랏따니꼬씬 성벽을 바로 밖에 있는 언덕 위에 있는 사원으로 종모양의 탑이 정상에 세워져 있다. '황금 산' 이란 의미인 푸 카오 텅 Phu Khao Thong은 계단을 따라 정상에 올라면 방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방콕은 평지이기 때문에 랏따나꼬신은 물론 방콕 전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왓 싸껫은 라마 1세 때 지어진 방콕에서 오래된 사원 중의 하나로, 푸카오텅은 80미터 높이의 쩨디를 세우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언덕이다. 사원에는 아유타야에서 가져온 불상을 포함해 여러개의 불상을 계단과 쩨디 주변에 모시고 있다.


 

개방시간 : 08:00-21:00
왓 싸껫은 무료 입장이며, 푸카오텅은 입장료 10밧을 받는다.

 

 왓 쑤탓 Wat Suthat, 싸오 칭차 Sao Chin Cha

방콕에서 중요한 사원 중의 하나로 라마 1세 때 신축해 라마 3세 때에 이르러서야 완공됐다. 공간분할이 잘 이루어진 사원으로 사원 경내에는 중국에서 가져온 동상들로 채워져 있다. 위란 Viran은 2단의 기단으로 되어 있고, 다양한 형태의 불상이 안치되어 있으며, 가장 중요한 불상은 아유타야에 있는 왓 마하탓에서 옮겨진 것이라고 한다. 사원의 문을 조각한 사람은 바로 라마 2세이기도 하다.

사원 건너편의 대형 그네 Giant Swing (싸오 칭차)는 힌두 신인 시바를 위해 화려한 브라민 행사를 하던 곳으로, 젊은이들이 그네를 높이 타서 은 동전을 잡기위해 사용되어 졌다. 하지만 라마 7세때부터 위험하다는 이유로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개방시간 : 09:00-17:00, 입장료 : 20밧
민주기념탑 남쪽 로터리로 내려가 붐랑 무앙 거리 Thanon Bumrang Muang에 있다.

 

 라마 5세 동상 Statue of King Rama 5

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평가받는 라마 5세인 쭐라롱껀 Chulalongkon을 기념하는 동상으로, 프랑스 조각가가 만들어 보낸 것이다. 기마자세로 사령관 복장을 입은 동상은 넓은 광장에 위치하며 뒷편에는 국회의사당으로 쓰이던 '프라티낭 아난따 싸마콤'이 보인다. 향을 피우며 존경을 표하는 국민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쭐라롱껀 대왕을 기념하기 위해 왕이 사망한 10월 23일은 국경일로 제정되어 있으며, 태국 최고의 대학도 그의 이름을 따서 쭐라롱껀 대학이라고 지었다. '


 

 왓 벤차마보핏 Wat Benchamabophit

대리석 사원으로 잘 알려진 왓 벤차나보핏은 라마 5세때 만들어진 사원이다. 이태리에서 수입한 대리석으로 이태리 건축가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진 혼합된 양식의 사원이다. 예를 들어 사원 주변의 보행로를 돌로 포장했다거나, 사원 내부 창문을 스테인드 그라스로 만들었다.

불당인 우봇쏫은 완벽한 태국 예술 건축물로 평가될 만큼 아름다우며, 내부에 모셔진 불상은 프라 부다 친나랏 Phra Budda Chinnarat를 모사한 것이며, 박물관에는 일부 주변 국가와 태국의 불상들이 전시하고 있다. 또한 왓 벤차마보핏은 라마 6세가 스님이 되어 거주하던 곳이기도 했다.


69 Rama 5 Rd, Dusit
개방시간 : 09:00-17:00, 입장료 : 20밧
왕실이 위치한 두씻 지역에 있는 사원으로 라마 5세 동상에서 타논 씨 아유타야 Thanon Sri Ayuthaya 거리를 따라 오른쪽에 있다. 팔람 하 Rama 5 거리 교차로에 보이는 대리석 사원으로 줄여서 '왓 벤'이라고 부른다.

 

 위만멕 궁전 Vimanmek Palace

1897년 유럽에서 돌아 온 라마 5세는 두씻 정원을 만들면서, 두씻 정원 내의 최초의 영구적인 거주지인 위만멕 맨션을 1901년에 완성한다. 그후 라마 5세가 왕실을 이곳으로 이전해 1906년까지 사용했다. 라마 6세, 7세 동안 위만멕 맨션이 수차례 보수되기도 했으나 1932년부터 왕실 용품을 보관하던 곳으로 사용되다, 1982년에 되서야 현재 왕비인 씨리낏 Srikit에 의해 보수되면서 박물관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태국 전통을 유지한 유럽풍의 건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금 티크 목으로 만들어진 건물로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지었다고 한다.

위만멕 맨션은 3층의 건물로, 라마 5세가 거주하던 곳만 8각형 형태의 4층구조로 되어 있다. 1층은 벽돌과 시멘트로 되어 있으나 윗층은 아름다운 금 티크 목으로 만들어졌다. 침실, 국왕실, 욕실 등을 포함해 31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과거 태국 분위기를 느끼겨 해준다. 라마 5세 사진, 개인 소장 예술품, 공예품은 물론 은, 세라믹, 크리스탈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다.

압히쎅 두씻 궁전 박물관 Abhisek Dusit Throne Hall은 위만멕 맨션 오른쪽에 있는 단층 건물로 두씻 왕궁의 국왕실로 사용되던 곳이다. 라마 5세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왕비 씨리낏에 의해 보수되어 1993년에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공예품, 실크, 은공예품, 자수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주들이 살던 건물을 포함해 쑤언 씨 르두 궁전, 쑤언 부아 궁전, 왕실 의전품, 왕실 차량 박물관 등 20여개의 건물들이 두씻 정원에 있다. 입구는 각 방면으로 4개가 있다.


 

두씻공원은 라마 5세 동상 뒷편에 있으며, 두씻 동물원을 지나 우텅나이 거리 Thanon Uthong Nai, 또는 주차장이 있는 랏차위티 거리 Thanon Ratchawithi, 또는 우측 도로인 랏차씨마 거리 Thanon Ratchasima의 입구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개방시간 : 09:30-15:15. 입장료 : 50밧, 왕궁 입장시 위만멕 입장료 포함.
가이드 : 영어와 태국어로 30분 간격으로 위만멕 맨션 가이드 투어를 한다. 영어 가이드는 매시간 15분, 45분에 실시된다.
위만멕은 왕궁과 마찬가지로 반바지와 소매 없는 옷을 입으면 내부 입장이 불가능하다. 실내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다.
태국 전통 공연이 위만멕 맨션 앞의 무대에서 10:30, 14:00 하루 두차례 무료 공연된다.
 

 왓 뜨라이밋 Wat Traimit

후아람퐁 역 서쪽, 차이나타운 입구 동쪽에 위치한 사원으로 황금불상을 모시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순금 불상을 갖고 있는 왓 뜨리아밋은 쑤코타이 양식의 온화한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불상의 크기는 3미터로 5톤이나 되는 무게가 나간다. 가격으로 따지면 천4백만불이나 된다고 한다. 15세기에 만들어져, 라마 3세 때 방콕으로 이전해 왔으나, 황금 불상은 1955년에나 되서야 운반 도중 사고로 인해 스쿠코가 깨지면서 그 안에 있던 불상이 발견됐다.

Chaleon Krung Rd, Sampanthawong.
개방시간 : 09:00-17:00, 입장료 : 20밧.
 

 차이나타운 Chinatown

차이나타운의 중심이루는 가로로 된 세 개의 길은 짜런끄룽 Chareon Krung 거리 (New Roda), 야왈랏 Yoawarat 거리, 쌈뼁 Sampeng 거리로 이곳에는 약재상, 시장, 삭스핀/제비집 요리, 딤썸, 중국식 사원, 금방 등 중국적인 향기가 가득한 곳이다. 또한 도둑 시장으로 불리는 나콘 까쎔 Nakhon Kasem에선 중국과 태국 골동품이 거래 된다. 라마 1세 때 수도 이전과 함께 화교들도 이곳으로 이주해 오기 시작해 1800년대 후반에는 전당포, 아편상, 도박장 등이 운영되던 곳이기도 햇으며, 지금도 금방은 아왈랏 거리에 쉽게 볼 수 있다. 중국계 태국인이 인구 구성상 10% 이상을 찾이하며, 경제적으로 부유하기 때문에 방콕에서는 중국계 태국인을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차이나타운은 좀 더 중국적인 색채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음력 설날, 중추절, 베지테리안 페스티발 등의 축제와 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 저녁이되면 야왈랏 입구에 생기는거리의 씨푸드 레스토랑은 저렴한 가격에 맛진 씨푸드를 먹을 수 있기도하다.

차이나타운을 가는 방법으로 짜오프라야 강 보트를 탈 경우 타 랏차웡 Tha Ratchawong에 내려 타논 랏차웡을 따라 가면, 쌈펭 거리가 나온다. 후아람폼 기차역에서 왼쪽으로 왓 뜨라이밋 Wat Traimit을 지나면 차이나타운 입구를 나타내는 대형 문이 나오며, 아왈랏 거리와 연결된다. 씨암 스퀘어에서 에어콘 버스 73번을 타도 된다.
 

 에라완 사당 Erawan Shrine

1953년에 에라완 호텔 Erawan Hotel을 건설하는 동안 알수 없는 사고가 발생해, 호텔과 인접한 곳에 불운을 막기위해 브라마 신을 모신 에라완 사당이 세워졌다. 그 후 호텔은 1956년에 완공됐으며, 현재 에라완 사당은 태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소원을 기원하는 장소로 인기가 높으며, 향에서 피어져 나오는 하얀 연기가 가득한 곳이다. 사당에 마련된 무대에는 태국 전통 무용을 공연하는 무희들의 춤을 볼 수 있다.


494 Ratchawithi Rd.
랏차담리 거리와 펏칫 교차로에 있는 작은 사당으로 소고 백화점, 게이손 백화점, 에라완 하이얏 호텔, 월드 트레이드 센터 등이 주변에 들어서 있는 중심가에 위치한다.

 

 짐 톰슨 하우스

2차대전 당시 미군 장교로 복무했던 짐 톰슨이 살던 집으로 현재는 태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수집한 다양한 회화, 도자기,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다. 짐 톰슨은 태국 실크산업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하는 실크제품에 새로운 디자인과 컬러를 선보여, 국제적인 시장에서 태국 실크를 대표하는 사람이 되었다. 짐 톰슨 하우스는 티크 목으로 만들어진 집으로 수로와 접하고 있는 전통적인 태국 가옥 배치를 하고 있다. 짐 톰슨은 1967년 말레이시아 카메룬 하이랜드 Cameroon Highlands 방문 중 실종돼, 아루런 사인도 규명되지 않고 있다.


 

6 Soi Kasaemsan, Rama 1 Rd.
개방 시간 : 09:00-16:30, 입장료 : 100밧
국립경기장 경기장 건너편의 까쎔싼 쏘이 2 안쪽 끝에 있으며, 스카이 트레인 국립 경기장 National Stadium, 씨암 Siam과 가깝다.
짐 톰슨 하우스는 영어, 일어로 가이드 투어가 실시되며, 실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다. 가이드 투어 후 자유로이 짐 톰슨 하우스를 둘러 볼 수 있으며, 입구에는 실크 매장과 카페가 있다.
 

 전승 기념탑 Victory Monument 아눗싸와리 차이

빠뚜남 북쪽의 파야타이 거리와 랏차위티 거리 교차로에 우뚝 서있는 첨탑 모양의 탑으로 1040-41년에 있었던 인도차이나 전쟁 후 세워졌다. 당시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식민지배하던 프랑스가 2차 대전 당시 일부 지배하던 태국 땅을 회복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여행자들에게는 색스폰을 찾아가기 위한 이정표 정도로 알려져있으나, 로터리를 중심으로 중요한 방콕 교통의 요지이며, 대학교가 많이있어 학생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짜뚜짝 주말시장 Chatuchak Weekend Market 딸랏 짜뚜짝

토요일과 일요일에 형성되는 상설 주말시장으로 짜뚜짝에 위치하고 있어 짜뚜짝 시장으로 불린다. 없는것이 없이 다 매매가 일루어진다고 해도 과연이 아닐정도로 27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다양한 물건들을 파는 시장이 형성되어있다. 책, 나무, 정원 도구, 가정 용품, 주방용품, 악세사리, 옷, 골동품, 기념품, 실내장식 용품, 공예품, 가구, 중고책은 물론 동물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태국 관광청 안내소, 은행, 식당 등도 있다. 시장 중앙에 시계탑이 있긴 하지만 서로 약속장소를 정하는게 우스울 정도로 방대하고 미로처럼 연결된 길들로 되어 있다. 좁은 골목 사이로 매장들이 빼곡히 밀집해 있고 에어콘이 나오는 곳이 없어 매우 덥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소매치기에도 주의해야하며, 물건 가격은 다른 곳보다 저렴하지만, 시장은 시장이므로 약간의 할인은 가능하며, 대량 구입시 할인이 가능하다. 짜뚜짝 시장은 스카이트레인 머칫 Mochit과 접하고 있다.

 

방콕 도보여행 루트

     

이번엔 방콕 시내 관광에 대해 함 말해볼라구여....
방콕에서 가장 볼만한 곳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동하며 보는 루트 설명입니다.
볼거리에 대한 설명은 가이드북을 참고하시고요 가는 방법만 말씀 드릴께요.
모든 것들이 뒤섞여 있는 혼돈의 도시 방콕. 화려한 왕궁부터 뒷 골목 벼룩시장까지 함 찾아가 봅시다~~!!

 

방콕 시내관광을 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점

* 준비물

어느 도시 어느 유적지나 마찬가지이지만 방콕의 시내 도보 여행도 아침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 늦어도 8시에는 일어나 준비를 하고 아침먹고, 9시전에 카오산을 나온다. 보조가방에 카메라, 가이드북, 지도, 손수건, 우산(우기때) 등 필요한 물건을 챙겨넣는다. 여권과 항공권은 게스트하우스에 둔다해도 도난당할 위험은 별로 없지만 맘에 안내키는 사람은 가방 깊숙한 곳이나 복대등에 잘 챙겨 넣는다.

지도의 경우 TAT에서 나온 지도가 좋다. 파는 것 못지않게 디자인도 깨끗하고 위치표기도 정확하다. 물론 버스 노선도 나와있다. 시내 관광 할 때에는 지도가 필수이므로 꼭 준비해두자.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입국장(1층) 오른쪽에 보면 Tourism Authority of Thailand라고 씌여있는 부스가 보일 것이다. 이곳에서 자기가 여행할 곳의 지도와 안내책자, 그리고 각종 여행잡지(Thai Ways, Bangkok Dining ang Entertainment 등)을 얻을 수 있다.

* 보석사기

방콕 시내를 나가보면 사기꾼들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이 있다. 왕궁 담장 주위, 싸남루앙 광장 주변, 카오산에서 싸남루앙까지 가는 길에서 '보석'이라는 말을 꺼내는 사람은 100% 사기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런사람이 접근하면 그냥 무시를 해버리자. 그런 건 필요도 없고 가진 돈도 없다고 말하고 그냥 가던 길을 가면 된다.


뚝뚝 기사들도 10밧이면 시내 관광을 다 시켜 주겠다느니 하는 수법으로 접근을 한다. 개무시하자.
사기에서 벗어나는 길은 무시가 상책~~ 자꾸 따라 붙으면 이케 한마디 해주자.
"마이 아오!" (원하지 않아!->싫어!)
"마이 첩!" (그런거 안좋아해!->싫어!)

* 휴식

방콕 시내는 무지덥다. 돌아다닐 때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이 더위가 아닐까 싶다. 따라서 중간중간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 주는 것이 좋다. KFC,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 푸드점도 좋지만 백화점이나 은행 같은 곳에서 돈 안들이고 에어컨 바람을 쐴 수도 있다.

* 식사

시내에는 거리마다 골목마다 식당이나 노점이 있기 때문에 먹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노상에서 파는 낯선 음식들을 '저게 뭐야. 난 저런거 못먹어' 이러지 말자. 전혀 이상한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것도 사람이 먹는 것이고 충분히 맛있다. 조금씩 여러 가지를 시도해보자. 태국이 조금 더 수월하게 다가올 것이다. '이따가 좀 더 나은 식당이 나올 때까지 참아야지...' 이러지 말고 시간이 되면 그때그때 해결하는 착한 여행자가 되자.

* 잘 못찾겠다면....

지도나 아래 설명을 보고도 잘 못찾겠다면, 현지인에게 물어보는 수밖에 없다.
말은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손가락 방향을 보고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 유 티 나이 캅(카)?" (***이 어디에 있어요?)
"마이 카오 짜이" (이해를 못했어요.)
ex) 프라랏차왕 유티나이 캅? - 왕궁이 어디있죠?
     왓 뜨라이밋 유티나이 캅? - 왓 뜨라이밋이 어디있죠?
 

■ 루트 1. 방콕 도보여행의 엑기스 - 왕궁부근

카오산-싸남루앙-국립 박물관-탐마쌋 대학교-시장-왓 마하탓-왕궁과 왓 프라깨우-락므앙-왓 포-왓 아룬

카오산로드 동쪽 끝(경찰서 쪽)에서 시작한다. 거리 끝 왼쪽 모퉁이에 있는 걸리버를 돌아서 나가면 길이 상당히 복잡하게 얽혀 있는 곳이 나올 것이다. 우선 잔디밭 위의 보도 블럭을 따라 큰길까지 간다. 삔까오 다리 남단인데, 여러 갈래의 길이 이리저리 연결된데다가 도로 폭도 넓다. 물론 신호등이나 육교 같은 것은 없다. 기다렸다가 차가 지나다니지 않는 틈을 타 재빨리 건넌다. 교통경찰 박스와 작은 운하 위를 지나고 다시 작은 길 두 개를 넘으면 넓은 광장이 나온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왕궁, 
싸남루앙,
왓 포,
왓 아룬, 
국립 박물관

 

 


 

 


** 싸남루앙
이곳이 싸남루앙이다. '왕(루앙)의 광장(싸남)'이란 뜻이다.
예전엔 잔디로 덮힌 멋진 광장이 었으나 근래에 많은 대형 행사가 열리면서 잔디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시민들에겐 좋은 휴식 공간이다. 축구나 쎄팍따끄러(족구 비슷한 운동)를 하는 모습, 연 날리는 아이들, 비둘기들에게 모이를 주는 모습....
광장 둘레로는 산책로가 나있고 벤치들이 있다. 광장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태국 전통 양식의 지붕으로 된 건물들이 보인다.
초록색의 지붕은 '탐마쌋 대학교'의 강당이고 오른쪽의 붉은 지붕이 국립박물관이다.

** 국립박물관(피핏타판 행찻)
입구에서 표를 구입하고 왼쪽에 있는 첫 번째 전시실에서 가방을 보관한다. 전시실 수가 많아서 세밀하게 돌아보기는 시간도 많이 걸리며 지루하고 힘들다. 첫 번째 건물과 그 뒤쪽의 전시실 두어 개를 집중 공략하고 나머지 전시실의 전시물은 다 비슷비슷하므로 나중에 시간이 있을 때 다시 들르든지 하는 것이 좋다.
전시실 안에서 촬영은 불가능하다. 월, 화요일 휴관. 입장료40밧.

** 통합입장권
만약 시간이 많아서 국립 미술관과 강 건너의 왕실선박 박물관도 갈 예정이라면 국립 박물관 입구에서 파는 박물관 통합입장권을 구입하자. 이 티켓으로는 국립박물관, 국립미술관, 왕실 선박박물관(톤부리), 코끼리박물관(두씻)을 들어갈 수 있다. 네 군데 입장권을 따로 구입하면 105밧이지만 통합입장권은 80밧이므로 25밧이 절약된다.

** 탐마쌋 대학교(마하 윗타얄라이 탐마삿)
박물관을 나와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탐마쌋 대학교 입구가 나온다. 들어가자. 학교는 작다. 가운데 운동장이있고 그 주위로 건물이 몇 개 있다.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강이 나오는데 강변에 공원이 있고 도서관이 있다. 도서관 뒤쪽으로 돌아들어가면 학교 식당이 있는데 음식 값이 비교적 싸다.
학교 구경을 다하고 나서 나올 때는 들어왔던 곳으로 나오지 말고 시장 쪽(남쪽)으로 나오자. 높은 탑(물탱크) 오른쪽 뒷편으로 나가면 시장이 나온다.

** 강변 식당과 불교용품 시장
오른쪽 길이 끝나는 곳 상가 안으로 들어가면 강 건너(병원박물관, 톤부리역, 왕실선박박물관등)로 가는 배를 타는 선착장이 있다. 선착장 입구 왼쪽 안으로 들어가면 강변 식당이 나오는데 여기서 시계를 보면 아마 점심시간쯤 될 듯. 이곳에서 식사를 하자. 영어 메뉴가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다. 밥값은 싸다.
강쪽 건물은 식당이고 나머지 안쪽은 모두 불교 용품을 파는 시장이다. 어디에 쓰이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불교 용품을 구경하면서 밖으로 나간다.

** 왓 마하탓
시장 맞은편 블록은 왓 마하탓이다. 경내가 좁고 조금은 지저분 한 느낌이다. 이곳엔 불교대학이 있어서 나이든 승려가 어린 제자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왕궁(프라랏차 왕)과 왓 프라깨우
싸남루앙 광장 남쪽에 희고 높은 담으로 둘러 쌓인 곳이 왕궁이다. 왕궁에는 반바지와 나시, 슬리퍼를 착용하고 들어가지 못한다. 아침에 출발할 때 이런 복장을 삼가는 것이 좋지만, 정문에서 여권을 맡기면 긴바지를 빌려주기도 한다. 물론 무료이다. 주변 가게에서는 돈을 받고 빌려준다.
입장권을 끊고 먼저 들어가는 곳은 왕궁 안에있는 왕실 사원인 '왓 프라깨우'이다. 원래 명칭은 따로있지만 이 사원안엔 옥으로된 불상(프라깨우)이 있어서 이런 별칭이 붙었다. (왓 프라캐오라고 발음하지 맙시다.)
왓 프라깨우를 나오면 이젠 왕궁 건물들. 대부분 건물 안으로는 못들어 간다.
왕궁 입장료는 200밧(2000.1.1인상 됨)인데 여기엔 두씻의 위만멕 궁전의 티켓이 딸려 있다. 갖고 있다가 나중에 사용하도록....

** 락므앙
왕궁에서 나와 담을 따라 오른쪽(동쪽)으로 가면 대각선 건너편에 락므앙이란 사당이 있다. 태국의 도시 어디엘 가나 볼수 있는 락므앙은 '도시의 기둥'이란 뜻으로 들어가보면 정말 불당 안에 기둥이 한 개 서있다. 태국 사람들은 이곳에 와서 불공을 드린다. 락므앙 입구의 작은 무대에서 벌어지는 무용극(라컨)을 공짜로 구경할 수도 있다.

** 왓 포
락 므앙에서 나와 왕궁 동편 담을 따라 남쪽으로 쭉 내려간다. 국방부 앞의 대포들을 지나서 내려가다보면 왕궁 뒤편으로 커다란 절이 또 하나 나온다. 길 건너서 쭉 들어가면 중간쯤에 입구가 있다. 역시 정식 명칭은 따로 있지만 열반(포)을 뜻하는 누워있는 불상 때문에 왓 포란 별명이 붙었다. 왓 포는 방콕에서 제일 오래된 절이고 또 가장 큰 절이다. 누워있는 불상만 달랑 보고 나오지 말고 경내를 한바퀴 돌아보고 나오자.

** 왓 아룬
왓 포에서 나와 왼쪽(서쪽)으로 가면 길 건너 안쪽에 선착장이 있다. 이곳에서 강 건너 왓 아룬으로 배를 타고 건널 수 있다.
높은 쩨디(크메르 양식의 탑)가 이 절의 상징이다. 10밧짜리 동전에도 나와있다. 우쨌든..... 탑에 올라가보자. 올라가는 계단이 거의 수직이므로 철제 난간을 꼭 붙잡고 조심해서 오른다.  위에 올라가면 망원경이 있는데 돈 내고 봐야하는 거니깐 무심코 보는 일이 없도록........

 이렇게해서 오늘 투어는 끝이다. 빨리 돌았으면 4시, 천천히 돌았으면 6시쯤 될꺼다. 다시 강을 건너와서 다시 걸어 오던지, 뚝뚝을 타던지, 아니면 배를 타고 오던지 카오산으로 돌아온다.

좀 피곤할 것이다. 숙소로 돌아가서 샤워도 하고 좀 누워서 휴식을 취하도록..... 그리고 이젠 방콕의 밤을 즐겨야지......
 

루트 2. 깨끗하고 한적한 길 - 랏담넌 거리 주변과 두씻

카오산-민주기념탑-왓 랏차낫다와 로하쁘라삿-푸카오텅과 왓 싸껫-왓 벤차마보핏-위만멕 궁전

 왕궁에서 시작하여 두씻 지역까지 뻗은 넓은 길인 랏담넌 거리와 그 주변엔 왕궁 부근 못지 않은 많은 볼거리가 있다. 이곳은 여행자도 별로 없는데다가 거리에 현지인들도 없어서 조용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관광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랏담넌 거리(Thanon Ratcha Damnoen) 왕이(랏차) 행차(담넌)하는 거리(타논)라는 뜻이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라마 3세 공원, 왓 벤차마보핏, 민주 기념탑, 푸카오텅, 위만멕 궁전

 

 

 

 

 


** 민주기념탑(아눗사와리 쁘라차티빠 타이)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하고, 이번엔 카오산 동쪽(금은방 있는 쪽)으로 나온다. 큰길로 나가서 왼쪽 방향을 보면 날개 모양의 네 개의 기둥이 보인다. 이것이 민주기념탑. 가운데엔 둥근 납골당이 있다.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과 시민의 시위는 항상 이곳 랏담넌 거리에서 있어왔다. 그때 이 거리에서 **간 영혼들을 위한 기념탑이다.

** 로하쁘라삿
민주기념탑을 지나 랏담넌 거리를 따라 계속 가면 오른쪽에 라마3세의 동상이 있는 공원이 나온다. 공원 뒤편으로 뾰족한 탑이 몇 개 서있는데 이것이 로하 쁘라삿이다. 왓 랏차낫다 안에 있는 부속 건물로 '철의(로하) 사원(쁘라삿)'이란 뜻이다. 나선형의 층계를 통해 탑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

** 푸카오텅
라마3세 공원 왼쪽엔 흰색 성벽으로 둘러싸인 작은 요새가 있고 그 옆을 흐르는 운하 위로 작은 다리가 놓여있다.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가면 다시 다리가 하나 나오고 위쪽으로 산 위에 탑이 하나 보인다. 이곳이 푸카오텅. 황금(텅) 산(푸카오)이란 뜻으로 인공으로 만든 산 위에 황금색의 쩨디(탑)가 서있다. 꼭대기로 올라가면 방콕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 왓 벤차마보핏
푸카오텅 뒷편은 왓 싸껫이란 사원이다. 사원 옆 담을 따라 가면 도로가 나온다. 여기서 다음 목적지인 왓 벤차마보핏까지는 조금 거리가 먼데다가 가는 도중엔 볼거리도 그리 마땅치 않다. 뚝뚝이나 택시를 이용하자. 40밧 내외이다.
대리석 사원이란 별명처럼 대리석으로 지어진 절로써 경내가 무척 아름답다. 불당안 바닥에 카펫이 깔려있는 것과 창문이 스테인드 글라스로 되어있는 점이 특이하다. 불상도 상당히 아름답다.

** 두씻의 여기저기
왓 벤차마보핏 대각선 건너편은 현재 왕이 살고 있는 '찌뜨라다 궁전'이다. 물론 들어가진 못한다. 왓 벤차마보핏에서 나와 왼쪽으로 가면 오른쪽에 넓은 광장이 나온다. 그리고 광장 끝엔 흡사 우리나라 중앙청 같이 생긴 건물이 있는데 '프라티낭 아난따 싸마콤'이란 건물로 예전에 국회 의사당으로 쓰였던 건물이다.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가면 두씻 동물원(카오 딘)이 있다. 넓은 내부와는 달리 입구는 무척 작다. 방콕에서 시간이 넉넉한 분이 아니라면 구지 권하고 싶지는 않다. 학교를 도망 나온 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공원 앞길을 따라 계속 가면 왼쪽으로 코끼리 박물관이 있다. 입장료 5밧의 아주 작은 박물관인데 국립 박물관에서 통합입장권을 구입했다면 그것을 보여주면 된다.

** 위만멕 궁전(프라티낭 위만멕)
그 다음 국회 의사당이 나고 좀더 가면 붉은 색의 담이 나오는데 담을 따라 왼쪽으로 돌아가자. 뒷편으로 돌아가면 입구가 나오는데 여기가 위만멕 궁전. 입장료는 50밧. 왕궁을 다녀왔다면 그때 받은 표를 내면 된다.
위만멕 궁전 안엔 건물이 여러 개 있는데 모두 특색있는 박물관으로 이루어졌다. 건물들이 전부 예쁜데 특히 안쪽에 있는 위만멕 본건물은 세계에서 가장 큰 티크 건물이라고 한다.
여기까지다. 이쪽도 다 돌고 나면 5시나 6시쯤 될거다. 카오산까지는 뚝뚝이나 택시를 타고 오면 된다. 40~45밧 정도.
 

루트 2. 혼잡함의 극치 - 차이나타운

카오산-파아팃 선착장-라치니 선착장-빡콩시장-싸판풋-인도골목-전자상가-야왈랏 거리-왓 뜨라이밋-훨람퐁 역

이 루트는 차이나타운의 여러 시장들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야왈랏 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중국인 상점들과 시장을 돌아보며 현지인들의 숨결을 피부로 느낄수 있다. 절 같은 유적지가 적기 때문에 돌아보는데 시간은 위의 두 루트에 비해 적게 걸린다.

카오산 서쪽 경찰서 맞은편에 사원(왓 차나쏭캄)이 하나있다. 사원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경내를 가로질러 사원 뒷 쪽으로 나갈 수 있다. 밖으로 나가는 통로가 벽에 숨겨져 있으므로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뒷문을 나오면 바로 앞에 좁은 골목이 있다. 골목을 나가면 찻길이 나오고 찻길 왼쪽 건너편에 선착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르아드언, 싸판 풋, 왓 뜨라이밋,후아람퐁역, 차이나타운 입구, 야왈랏 거리

 

 

 

 


** 르아 두안 타기. 파아팃->라치니
파아팃 선착장이다. 짜오프라야 강위를 다니는 교통수단으로는 몇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수상버스 구실을 하는 '르아 두안(express boat)'이 있다. 강을 따라 위아래를 오가며 운행을 하는데 도로체증도 없고 강바람에 시원함까지 더해줘 즐거운 마음으로 시내를 나갈 수 있다.
먼저 매표소에서 목적지와 사람 수를 말하고 계산을 하면 시내버스와 똑같은 표를 찢어준다. 내릴 곳은 라치니(Rachini) 선착장이다.
르아 두안은 선착장에 서는 배 중에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또 가장 크므로 알아보기는 어렵지 않다. 상류에서 하류(오른쪽에서 왼쪽)로 내려가는 배를 타야한다.
배를 타고 있으면 안내양이 와서 표를 검사하기도 하므로 표는 내릴 때까지 가지고 있을 것.
대 여섯 번 다음 선착장이 목적지이다. 이름이 영어로 표기되어 있으므로 잘보고, 또 주위 사람에게 물어서 내린다.
선착장에서 나와 지저분한 운하 왼쪽 길로 걸어 나가면 오른쪽에 작은 다리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가면 시장이 시작된다.

** 딸랏 빡콩
꽃과 과일을 위주로 파는 시장이다. 구지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 구경 할 정도는 아니므로 큰 길을 따라 걸으며 앞으로 계속 가자.

** 싸판 풋
시장이 끝나면 다리와 도로가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는 중간에 공원이 있다. 현 왕조인 짜끄리 왕조의 라마1세 동상이 있는 공원으로, 다리 역시 라마1세 기념다리(싸판 풋)이다.

** 인도 골목
공원앞 교차로 한쪽 코너에 탑이 서있는 사원(왓 랏부라나)이 있다. 사원 오른쪽 길을 따라 계속 가보자. 길은 가다가 왼쪽으로 꺾이고 멀리 육교가 보인다. 길 건너편 철제 담으로 둘러싸인 건물 끝 쪽에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골옥이 나온다 그 안으로 들어가면 작고 지저분한 운하가 있다. 운하 왼쪽이 인도인 골목. 식당마다 인도, 파키스탄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 인도 음식을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인도음식을 잘 모른다면 짜이(차) 한잔 시켜보자.

** 전자상가
좁은 골목을 따라 앞으로 가면 옷가게들을 지나 밖으로 나갈 수 있다. 밖으로 나왔을 때 앞에 있는 길이 야왈랏 거리로 차이나타운의 중심이 되는 길이다. 왼쪽에 있는 횡단보도를 이용해 반대쪽으로 건너가보자. 이쪽은 태국의 청계천이라 할 수 있는 중고 전자제품 상가이다. 카메라, 미니 카셋트, 비디오, 게임기 등을 팔고 있다. 가게들이 안쪽으로 계속 이어져 있어서 규모가 제법 크다.

** 야왈랏 거리
야왈랏 거리는 서쪽 끝 메리킹 백화점 앞부터 동쪽 끝 왓 뜨라이밋까지 이어진다. 수많은 한자간판이 차이나타운에 와있다는 걸 실감케 해줄 것이다. 특별히 설명할 건 없다. 길을 따라 동쪽으로 걸어가면서 시장과 가게들을 구경하면 된다.
점심시간이라면 이곳에서 해결하자. 노점을 이용해도 되고, 조금은 화려해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도 크게 부담되지는 않을 것이다.

** 왓 뜨라이밋
야왈랏 거리 끝나는 지점의 교차로에서 길 건너 오른쪽에 왓 뜨라이밋이 있다. 이 절 안에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불교 예술품인 황금 불상이 있다. 순금이 5.5톤이 들어 갔다나.

** 훨람퐁 역
왓 뜨라이밋을 나와 왼쪽으로 가면 훨람퐁역이 나온다. 서부를 제외한 태국 전국으로 떠나는 기차가 출발하는 방콕의 중앙 역이다.

여기까지이다. 오후 두 세시쯤 될 듯. 카오산으로 돌아오려면 역 왼쪽에 있는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오는 것이 편하다. 방람푸 선착장에서 내려 다리를 건너 계속해서 내려오면 카오산 서쪽 끝인 경찰서가 나올 것이다.

힘이 남아 있다면 훨람퐁에서 카오산으로 들어오지 말고, 싸얌스퀘어 등 시내 다른 곳을 계속해서 구경해도 좋다.

방콕 주변 1일 투어


카오산로드에 위치한 수많은 여행사들은 저렴한 항공권, 버스/기차 티켓은 몰론이고, 방콕 주변의 여행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 볼 수 있는 1일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1일 투어를 이용하면 방콕 주변의 볼거리를 하루의 시간에 정해진 차량을 이용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시간이 한정된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장기 여행자라면 각 목적지 별로 1박 2일 정도를 잡고 원하는 곳에서 여유롭게 일정을 짜는게 좋다.

방콕 주변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깐짜나부리 Kanchanaburi, 아유타야 Ayuthaya, 수상시장 Floating Market, 로즈가든 Rose Garden, 므앙보란 Muang Boran 등이 있다. 1일 투어는 카오산의 여행사들이 연합하여 손님을 모은다음 11인승 미니밴을 이용해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경까지 투어를 실시하며 점심과 영어를 하는 태국인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반나절 Half Day 투어의 경우 오후 1시경에 카오산 로드로 돌아온다.

 

■  아유타야 투어 Ayuthaya

태국의 역사유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유타야는 방콕에서 북쪽으로 72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태국 고대수도로 1350년 유통Uthong 왕에 의해 건설되어졌다. 아유타야는 미얀마의 침략을 받은 1767년까지 다섯 왕조에 걸쳐 33명의 왕이 태국을 통치했던 곳으로 199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보호구역으로 선정되어 있다. 짜오프라야 강과 롭부리 강으로 둘러싸인 섬으로 이루어진 역사 유적은 10여개의 사원들로 가득하다. 1일 투어를 이용할 경우 왓 프라나총, 왓 야이 차이몽콜, 왓 몽콜보핏 사원 3곳을 방문한다. 왕실 별장이 있는 방빠인 Bang Pain도 포함되어 있다. 1일 투어 요금은 입장료 포함이며 430밧.

아유타야 1일 투어에는 왓 마하탓 Wat Mahathat 같은 주요한 사원이 일정에 빠져 있어, 역사유적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방콕에서 버스나 기차를 타고 아유타야에 도착해 자전거 또는 뚝뚝을 대여해 유적을 둘러보는 방법이 더 효과적일수 있다.

     

 

깐짜나부리 투어 Kanchanaburi

깐짜나부리는 방콕에서 2~3시간 거리인 비교적 가까운 곳으로 영화 "콰이 강의 다리"로 유명한 곳이다. 깐짜나부리에 완행열차를 타고 '죽음의 철도'를 따라 남똑 Namtok까지 철도가 이어진다. 깐짜나부리 주변 지형은 끝없이 펼쳐진 푸른 산림과 더 넓은 평야지대로 구성된 이곳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방콕과 전혀 다른 태국의 자연과 사람들을 접할 수 있다.

시내의 주요 볼거리로는 역에서 가까운 유엔군 묘지와  당시 포로 수용소를 재연해 만든 전쟁 박물관 JEATH Museum 등이 있다. 주변 볼거리로는 에라완 폭포, 싸이욕 야이, 싸이욕 너이 폭포 등의 국립공원이 있다.

깐짜나부리 투어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되는데 하루 동안 깐짜나부리를 둘러보는 코스와 깐짜나부리를 포함한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구분된다. 리버 콰이 투어 River Kwai Tour 는 죽음의 계곡 기차를 타고, 전쟁박물관, 유엔군 묘지를 방문하는 투어로 요금은 400밧이며, 코끼라/뗏목을 탈 경우 550밧이다. 기차는 타지 않고 깐짜나부리를 투어 일정에 포함한 3 In 1 Tour 는 담넌싸두악 수상시장, 콰이강의 다리, 나콘빠톰을 방문한다.

깐짜나부리 트레킹은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치앙마이 트레킹을 방콕 근교로 옮겨 트레킹을 체험할 수 있다. 1박 2일 코스, 850밧, 2박 3일 코스 1,550밧.

콰이강의 다리

죽음의 철도

유엔군 묘지

 

수상시장, 콰이강의 다리, 나컨빠톰

3 In 1 으로 불리는 투어로 방콕 주변의 볼거리 3개를 하루 일정으로 다 볼 수 있다. 담넌 싸두악 수상시장-콰이강의 다리-나콘 빠톰 일정으로 진행되는 투어로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이 많다. 투어 요금은 350밧이다.

방콕을 연결하는 수로에 위치하던 수상시장들은 방콕의 확장으로 인해 지금은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방콕에서 두시간 거리에 있는 담넌 싸두악 Damneon Saduak은 활발한 상거래가 이루어지는 수상시장을 대할 수 있는 곳이다. 수상시장은 오전에 활발하게 상거래가 이루어지지만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오전 12시까지도 상거래가 이루어진다.
방콕에서 불과 56킬로의 거리인 나콘 빠톰 Nakhon Pathom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불탑인 프라 빠톰 체디 Pra Pathom Chedi가 있다. 태국에 불교가 최초로 전래된 곳이기도 한 이곳은 127미터 높이의 오랜지색의 불탑이 들어서 있다. 불탑을 둘러싸고 들어서 있는 작은 강의실에는 수도승들이 공부를 하고 있으며 외부에는 불상들이 진열되어 있다

프라빠톰 체디

나컨빠톰

로즈가든 전통공연

     

수상시장, 로즈 가든 투어

수상시장을 오전에 둘러보고, 오후에 로즈가든에서 태국전통 민속 공연을 볼 수 있는 코스이다. 로즈 가든(쑤언 쌈프란)은 리조트와 골프장을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관광객에게는 전통공연장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다양한 태국 무용과 결혼, 킥복싱등의 생활 양식을 공연에 포함하고 있다. 전통 공연이 끝나면 코끼리 쇼가 야외에서 공연된다. 투어 요금은 470밧이며, 로즈가든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수상 시장에서 배를 탈 경우 100밧을 별도로 내야한다. 수상 시장만 반나절 투어로 갈 경우 200밧이며, 로주 가든 투어만 신청하면 400밧이다.
수상시장, 로즈 가든과 함께 악어 농장을 포함한 1일 투어도 있으며 요금은 550밧.


방콕 주변 1일 투어 문의 및 신청
http://my.true.lv/~nok/bbs/zboard.php?id=hit

 

씨암 Siam 
 

씨암은 관광지라기 보다는 현재의 태국을 살고 있는 젊은이들과 문화, 패션에 대한 흐름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밝고 젊은 에너지가 곳곳에서 느껴지는 씨암은 젊은이들 기호에 맞는 트렌디 룩, 악세사리, 영화관, 레스토랑들이 가득하다. 주변에는 쭐라롱껀 대학이 있어 한껏 폼을 낸 교복을 입고 다니는 대학생들을 흔하게 볼 수 있으며 마분콩, 디스커버리, 씨암센터 같은 팬시 쇼핑몰과 씨암 스퀘어를 가득 메운 패션, 악세사리 상점은 서울의 명동과 대학로를 혼합한 듯한 느낌을 받는다.

1년 내내 더욱 태국의 방콕에서도 가장 빠른 패션의 흐름과 서구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태국 젊은이들을 대할 수 있는 곳으로, 태국에선 보기 드문 교복을 입고 담배를 피며 걸어가는 여대생들을 볼 수 있을정도로 서구적인 모습을 보게된다.

 

 씨암 디스커버리 Siam Discovery

씨암센터와 더불어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패션, 의류, 악세사리, 미용용품, 카페, 레스토랑이 즐비한 쇼핑몰이다. 씨암 센터에 비해 인터리어 용품, 전자 제품을 파는 매장이 많은 편이며, 5층에는 아동 용품을 판매하고, 6층에는 방콕에서 가장 좋은 영화관 중의 하나인 Grand EGV 시네마가 있다. 1층에는 안내 데스크와 ATM이 있다.

레스토랑 : 1층 - 베이커리, 카페 Au Bon Pain, 이태리 레스토랑 Ovvio, 2층 - 일식 뷔페 오이시 Oishi, 스테이크 하우스 Outback Steakhouse, 4층 - 커피 UCC Cafe, 6층 - 맥도널드, 체스터 그릴, 베스킨 로빈슨, D Cafe.

의류 : 1층 - Guess, Morgan, 2층 - A/X Amari Exchange, DKNY, Guy Laroche, 3층 - Elle, Lacoste.

서점 : 4층 - 아시아 북스 Asia Books.

인테리어 : 인터리어 매장은 주로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의 얼터너티브 Alternatives는 태국 전통 공예품과 인테리어 용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3층의 Loft는 젊은 취향의 악세사리와 문구용품을 판매한다.

영화관 : 6층 - EGV Cinema. 복합극장으로 6층의 매표소는 VIP석 티켓을 판매하며 (300밧), 일반석 티켓은 윗층 (7층)에서 판매하며, 120밧으로 좌석을 지정해 영화를 볼 수 있다.

디스커버리 1층

악세사리, 문구점 Loft

일식 뷔페 오이시

야외무대 이벤트 행사

씨암 디스커버리

Rama 1 Rd, Phatumwan Intersection. 전화 : 02-658-1000-19
http://www.siamcenter.co.th/
http://www.siamdiscoverycenter.co.th/
영업시간 : 10am-9pm.

 

 씨암 쎈터 Siam Center

맥도널드, 스타벅스가 한눈에 들어오는 쇼핑몰로 젊은층을 겨냥한 레스토랑, 패션 의류, 미용용품, 악세사리 매장이 즐비하다. 스카이트레인 씨암 Siam과 연결된 통로에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입구의 계단에도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언제나 붐빈다. 씨암 디스커버리와 씨암 센터 사이에는 주말에는 무대가 생겨 공연, 행사가 열리며, 건기에는 비어 가든 Beer Garden이 생긴다.

레스토랑 : 1층 - 맥도널드, 스타벅스 커피, 하겐 다즈, 핏자 컴퍼니, 스웬센 아이스크림, S&P, UCC cafe. 2층 - Balack Canyon, 체스터 그릴, 다이도몬, 후지 일식당, 하찌반 라면. 3층 - Cafe De Tum, 푸드 코트. 4층 - 코카 쑤끼, 퍼 Pho 베트남 레스토랑, 시즐러, 젠 Zen 일식당.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이 있어 음식 선택이 용이하며, 후지 Fuji, 코카 Coca 쑤끼, 퍼 Pho 같은 유명 레스토랑도 미식가들에게는 반가운 곳이다. 특히 3층의 푸드 코트는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쿠폰제 식당으로 음식을 보고 고를수 있어 편리하다.

의류 : 1층 - 리바이스, 베네통, Chaps, Esprit, Sisley, Dapper. 2층 - 라코스테, Jsapal, U2, Mark & Spencer, Keven, Items. 3층 - Pena House, Greyhound. 4층 - Replay, Quick Silver, Mambo, Surf Club.

미용, 악세사리 : 1층 - Boots, Red Earth, Body Shop, Yves Rocher. 2층 - Watson's, GNC. 3층 - Lyara, ETC, Aesthetic Shop.

씨암 쎈터와 레스토랑 안내 간판들

스타벅스 커피

푸드 코트

하찌반 라면

Rama 1 Rd, Phatumwan Intersection. 전화 : 02-658-1000-19
http://www.siamcenter.co.th/
http://www.siamdiscoverycenter.co.th/
영업시간 : 10am-9pm.
 

 마분콩 MBK Center

 

토큐 Tokyu 백화점, 빠뚬완 프린세스 Patumwan Princess 호텔까지 한곳에 들어서 있는 마분콩 센터는 중저가 제품을 파는 곳으로 씨암 스퀘어의 상점들과 큰 차이는 없지만, 쇼핑 몰이라는 한곳에 모여있는 장점이 있다. 옷가게, 신발 가게, 악세사리, 핸드폰, CD 가게, 패스트푸드, 레소토랑, 명함, 초상화, 포토 스투디오, 카메라 상점 등이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핸드폰을 살 수 있는 곳으로 4층에 주로 몰려있다. 6,7층은 6개의 복합 극장인 SF 씨네마와 함께 볼링장,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다.

레스토랑 : 1층 - 맥도널드, 밀크 플러스, 오이시 라면, 스타벅스 커피, 일식당 스모 Sumo, KFC, 미스터 도넛, 이탈리안 Coco Pazzo, Tops 수퍼마켓, 푸드 코트. 2층 - Black Canyon, 체스터 그릴, Coffee World, 다이도몬, MK 쑤끼, 핏자 컴퍼니, 던킨 도넛. 3층 - 다이도몬, 일식 코부네 Kobune. 7층 - Black Canyon, 일식 후지 레스토랑, 맥도널드, KFC.

안내소, 은행 : 1층 - 안내소, 환전소, 태국 농민은행, 태국 군인 은행. 3층 - 방콕은행.


 

MBK Properties and Development Plc
444 Mah Boon Krong Center, Payathai Rd. Patumwan. 전화 : 02- 217-9111
http://www.mbk-center.com

 

 쭐라롱껀 대학교 Chulalongkon University

1899년 태국에 최초로 생긴 대학교육 기관인 쭐라롱껀 대학교는 라마 6세 때 만들어진 대학이다. 태국 역대 국왕의 대왕 칭호를 받고 있는 라마 5세인 쭐라롱껀의 이름을 딴 대학으로 태국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파야타이 Phayathai 거리를 사이에 두고 마분콩과 씨암 스퀘어 뒷편에서 팔람 씨 Rama 4 거리까지 이르는 대형 캠퍼스를 갖고 있다.

 

 영화관 Cinemas

씨암 스퀘어에는 4개의 영화관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좋은 영화관은 씨암 디스커버리 6층에 있는 Grand EGV이다. 마분콩에도 복합 영화관인 SF Cinemas가 있으며, 씨암 스퀘어 쏘이 1에 있는 스칼라 극장은 오래되고 영화의 개봉시기도 다른 극장에 비해 인기가 시들하다. 리도 Rido 영화관은 3개의 극장이 있다. 극장마다 요금의 차이는 있지만 영화 관람료는 100-120밧이며, EGV와 SF 시네마의 경우는 매표시 원하는 좌석을 모니터를 통해 지정해 앉을 수 있다. 좌석이 조금 넓은 연인석의 경우는 150밧, 의자가 뒤로 눕혀지는 VIP 좌석은 300밧이다.

스칼라 극장

리도 시네마

 

 씨암 스퀘어 Siam Square

씨암 스퀘어의 골목들은 쏘이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좁다. 옷가게, 악세사리, 팬시점이 즐비한 씨암 스퀘어는 역시나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나 수업이 끝나는 오후시간이나 주말 낮시간에는 쇼핑을 하거나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젊은이들의 활발한 모습이 쉽게 눈에 띠는 곳이다.

씨암 스퀘어의 옷가게들은 빠뚜남, 짜뚜짝, 마분콩과 달리 획일적인 일관된 옷을 여러매장에서 판다기 보다는 각자 독특한 아이템을 가지고 손님들의 발목을 잡는다. 은공예, 팔찌, 스카프, 가방, 미용용품, 포토 이미지, CD, 신발 등을 파는 상점이 주류를 이룬다. 남성보다는 여성들의 취향에 맞는 옷과 악세사리를 판매하는데 방콕은 1년 내내 덥기 때문에 화려하고 원색적이고 상큼하고 톡톡 튀는 옷들을 선보이고 있어 태국 패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곳 답게 어학원, 서점, 학생들이 즐겨가는 카페, 저렴한 레스토랑, 일요일이면 열리는 각종 행사와 유명 가수가 출연한 라이브 공연무대가 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레스토랑 Reataurant

 쌀국수 Noodle Shop 꾸어이띠어우

'꾸어이띠어우'라고 현지에서 발음되는 우리가 알고 있는 태국 쌀국수 가게들도 젊은이들이 모이는 씨암 스퀘어서 맛 볼 수 있다. 배 모양의 조리시설에서 국수를 데쳐 쌀국수를 만들어 주는 국수집인 '꾸어이띠어우 타 씨암'은 스카이트레인 역 바로 앞에 있어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댄다. 3층의 레스토랑에는 쌀국수 한그릇을 먹으려는 학생들의 들락거림이 쉽게 눈에 띠며, 요리가 간단하고 음식양도 적어 간식으로 적당하다. 간판은 태국어로 만 쓰여 있지만 메뉴에는 영어로 된 설명과 함께 사진이 들어 있다. 쌀국수는 20-30밧이다.

씨암 스퀘어 쏘이 4에 있는 누디 Noodi는 인테리어에서 보듯 모던하게 인테리어를 꾸민 국수 전문점이다. 홍콩 스타일의 국수를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젊은이들 취향을 잘 읽고 있는 국수 체인점이다. 꾸어이띠어우 르아, 홍콩식 완통 누들까지 다양한 종류의 국수 메뉴가 있다.

꾸어이띠어우 르아

Noodi

 

 망고 탱고 Mango Tango

망고를 이용한 케익, 아이스크림, 음료를 만들어 파는 베이커리를 겸함 이쁜 카페로 씨암 스퀘어 쏘이 5에 있다. 망고색깔인 노란색을 잘 배합해 만든 인테리어가 씨암의 밝은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음식 이름에도 망고이름을 붙여서 재미나게 만들었다. 과일 샐러드로 망고 차차차 Mango Cha Cha Cha (망고, 과일, 젤리, 코코넛 젤리) 65밧, 망고 알로하 Mango Aloha (망고, 우유) 55밧, 아이스크림으로 망고 딜라이트 Mango Delight, 망고 타이 선대 Mango Thai Sundae등은 55-65밧이다. 음료는 45-65밧이다.

 

 투 씻 To Sit

젊은이들 취향의 태국 레스토랑으로 주변 대학생들과 20대의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2,3층 레스토랑으로 2층에는 피아노, 기타 연주에 의한 생음악을 들을 수 있다. 나무 책상과 의자가 테이블로 쓰이고 있으며, 소란스런 편이다. 카오산과 인접한 타논 파아팃 Thanon Phra Athit의 투씻과 낀듬을 함께 경영한다.

Siam Square Soi 3. 전화 : 02-658-4001.
카우팟 45-50밧, 팟카파우 무쌉 45밧, 덮밥 45-50밧. 커피/쥬스 35-50밧.
 

 씨파 See Fah

1939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방콕에만 11개의 체인점을 갖고 있는 오래된 태국 레스토랑으로 가족들에게 인기가 높다. 씨암 스퀘어에 있는 씨파는 1층보다 2층에 좌석이 여유롭고,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다. 사진이 첨부된 메뉴판이 있어 음식 선택에 도움이 된다. 반찬과 밥이 한가지 메뉴에 있는 음식들이 저렴하고 맛이 좋다.

434-440 Siam Square Soi 7, 전화 : 02-251-5517
www.seefah.com, 영업시간 : 10am-10pm.
태국 음식 50-80밧, 덮밥 메뉴 50-80밧, 똠얌꿍 120밧, 꿍 옵운쎈 250밧, 씨푸드 150-250밧, 볶음밥 80밧.

  

 포 바 Fou Bar

씨암 스퀘어의 바들에 비해 워스턴 스타일이 강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음식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을 겸하고 있지만, 레스토랑 보다는 바 Bar라고 해야할 정도로 술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다. 포토 이미지 샵이 주변에 있기도 하지만 모델과 유명 연예인이 가끔 들리는 곳답게 입구에는 포바를 방문한 연예인 사진이 가득 붙어있다.

264/4-6, 2nd Fl. Siam Square Soi 3. 전화 : 02-658-4040.
맥주 70밧 부터, 태국 음식 50밧 부터, 추천 메뉴 90밧 이상, 과일 주스 60밧.
 

 ■  MK 쑤끼 MK Suki

쑤끼란 태국식 샤브샤브로 원하는 음식을 시켜 육수에 익혀 먹는 요리로, MK 쑤끼와 Coca 쑤끼 두곳이 유명하다. 쑤끼 인기가 높은 레스토랑으로 태국인들이 외식으로 즐겨찾는 음식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메뉴판에는 야채, 고기, 생선, 해물 등의 메뉴와 오리구이, 딤썸이 있는데, 쑤끼에 들어갈 야채나 고기 등의 메뉴를 입 맛에 맞게 고른 후 익혀서 소스에 찍어 먹는다. 쏘스는 매콤한 맛이 나며, 소스 맛이 쑤끼 맛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다.

작은 접시에 담겨져 나오는 쑤끼 재료는 야채 8밧 부터, 새우 45밧까지 각기 다른 가격으로 매겨져 있다. 다 먹은 후 밥을 죽처럼 볶아 먹을 수도 있다. 1인당 200-300밧 정도 예상하면 된다. 딤썸과 오리 구이도 가능하다. MK는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고 있는데 씨암 스퀘어 지역에는 마분콩과 씨암 스퀘어 쏘이 4 두곳이 있다.

 

 코카 쑤끼 Coca Suki

MK와 더불어 잘 알려진 쑤끼 체인점으로 MK 쑤끼보다 전통적인 맛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격도 약간 비싸다. 싱가폴, 말레이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타이완, 호주, 미얀마에 까지 체인점을 운영할 정도 쑤끼의 원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태국에선 10여개 정도의 브랜치만 운영하고 있어 MK에 비해 대중적인 인기는 적다.

쑤리웡 Suriwong에 있는 코카수끼가 원조로 투어손님까지 가세해 언제나 북적거리며, 씨암에 있는 코카 쑤끼는 씨암 스퀘어의 끝자락인 앙리 두낭 Henry Dunant 거리에 위치한다.

416/3-8 Siam Square Soi 2, Henry Duant Rd. 전화 : 02-251-6337
 

 하드락 카페 Hard Rock Cafe

화려하게 장식이 되어 있는 외관도 그렇지만 실내 역시 동남아 최고의 하드락 카페 답게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다. 1층에는 주로 생음악을 들으면서 춤을 추는 젊은 태국인들과 서양인들이 주류를 이루며, 2층은 사각형 테두리의 옹기종기 짜여진 구조로 주로 식사를 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가 있으며, 3층은 태국인들의 단체손님들을 위한 장소로 평소에는 거의 손님들이 없는 편이다. 삼륜 택시인 태국의 명물인 뚝뚝이를 거꾸로 박아 놓은 특이한 모습의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424/3-6 Siam Square Soi 11, 전화 : 02-251-0792
싱하 115밧, 싱하 픽처 295밧, 하이네켄 150밧, 버드 와이즈 220밧, 칵테일 보통 180밧, 안주 100밧 이상

 

 기타

스칼라 샥스핀 Scala Shark's Fin
218 Siam Square Soi 1. 전화 : 02-254-1699.

스칼라 극장 맞은편의 씨암 스퀘어 쏘이 1에는 샥스핀 레스토랑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곳이 스칼라 샥스핀이다. 상어 지느러미 요리인 샥스핀 이외에도 중국 음식을 요리하며,차이나타운에도 레스토랑이 있다. 샥스핀과 제비집 요리 레스토랑은 아무래도 차아니타운에 몰려있는 편이다.


커피 월드 Coffee World

커페 체인점으로 씨암 스퀘어의 중앙에 있는 씨암 센터포인트 분수대 바로 뒤에 있다. 실외에도 테이블이 있으나, 더우에 지친 몸을 에어콘이 나오는 커피샵에서 땀을 씩히며, 통유리를 통해 창밖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기에 적합하다. 커피 45-75밧.


다이도몬 Daldomon

391/31-33 Siam Square Soi 5. 전화 : 02-252-5247.

일본 스타일의 바베큐 뷔페집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각자 테이블에서 직접 고기를 구어 먹을수 있다. 고기, 야채, 김치, 스프가 포함된 다양한 세트 메뉴와 함께 129밧이면 양것 먹을수 있는 뷔페가 가능하다.


반 쿤매 Baan Khun Mae

458/7-9 Siam Square Soi 8. 전화 : 02-250-1952.

'어머니의 집'이란 뜻을 갖고 있는 태국 레스토랑으로 분위기와 맛을 충족시킨다. 전통 가옥 분위기가 느껴지며, 전통의상을 입은 종업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보텔 Novotel이 바로 앞에 있어서 그런지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태국 레스토랑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포카챠 Focazzia

Novotel Hotel, Siam Square Soi 6. 전화 : 02-255-6888.

노보텔 지하에 있는 이태리 레스토랑이다. 호텔 레스토랑 답게 고급스러우며 맛도 뛰어나지만, 지하에 있어 약간은 어두은 느낌도 받는다. 벽에 걸어논 창문 틀에 메뉴가 적혀있어, 주문을 받을때 벽에 걸려진 창틀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숙소 Accomodation

 ■  노보텔 씨암 스퀘어 Nobotel Siam Square

전세계적인 체인망을 갖고 있는 프랑스 호텔 그룹으로 방콕에서 운영하는 노보텔은 씨암 스퀘어, 쑤쿰윗 쏘이 33, 방나 Bangna 세곳에서 볼 수 있다. 그 중 노보텔 씨암이 가장 품격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시내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다. 42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의 이태리 레스토랑 포카챠 Focazzia와 나이트 클럽인 CM2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CM2는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방콕의 나이트 중의 한곳이다. 웹사이트는 한국어도 지원하고 있다.

Siam Square Soi 6. 전화 : 02-2556888
http://www.novotel.co.th/
위치 : 씨암 스퀘어 쏘이 6. 스카이 트레인 씨암 Siam.
 
 

 ■  빠뚬완 프린세스 호텔 Patumwan Princess

마분콩 바로 옆에 있는 고급호텔로 객실이 고급스럽게 데코레이션 되어 있으며, 스탠다드인 수피리어 룸에도 소파가 응접 테이블이 있어 공간도 여유있다. 460개의 객실 중에 일부는 서비스 아파트 형태로 렌트가 가능하다. 한식당 '공주'는 방콕에서 보기 드문 호텔 한식당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하에 있던 살사 클럽 Salsa Club은 더이상 영업을 하지 않는다.

444 Phayathai Road, Pathumwan. 전화 : 02-216-3700-29.
http://www.pprincess.com
수피리어 트윈 3,010밧++, 딜럭스 트윈 3,400밧 ++.
  

 ■  까쌤싼의 여행자 숙소 Soi Kasaemsan

카오산 로드 Khaosan Road로 대표되는 방콕의 여행자 숙소 밀집지역과 함께 작지만 조용한 작은 골목에 형성된 여행자숙소 거리인 까쎔싼의 가장 큰 매력은 방콕 도심에 있다는 사실이다. 스카이 트레인 BTS 국립경기장 National Stadium 역과 인접하며, 씨암 스퀘어가 걸어다닐만 한 거리에 위치한다. 스카이트레인을 타고 편리하고 빠르게 원하는 방콕 도심 어딘가로 이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카오산 처럼 소란스럽고 북적거리는 곳이 싫다면 까쎔싼 지역에 숙소를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카오산의 최저 요금보다 비싼 편인 400-500밧 정도를 유지하지만 에어콘과 욕실이 딸린 적당한 크기의 방을 얻을 수 있어 장기 체류가들이 많은 편이다.

까쎔싼 자세한 정보 보기 : http://www.travelg.co.kr/tg1/kasaemsan.html
 

 ■  씨암 인터콘티넨탈 호텔 Siam - Intercontinental Hotel

전세계적으로 180개의 체인 호텔을 운영하는 인터콘티넨탈 호텔 방콕 브랜치로 오랜동안 명성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들어 호텔을 폐쇄하고 철거 중에 있다. 방콕 도심에 가장 큰 정원을 갖고 있던 호텔로, 공작새가 호텔 정원을 거닐기도 했다. 호텔 폐쇄와 더불어 '씨밀란' 씨푸드 레스토랑도 사라져 아쉬움을 남긴다.


 

 트래블게릴라 안진헌 www.travelrain.com

 
 

        방콕의  유명 레스토랑
     

음식문화가 발달한 태국답게 방콕의 레스토랑은 거리의 노점부터 호텔의 고급 레스토랑까지 어디서건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태국 음식 뿐만 아니라 각 나라 음식점을 모두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로 방대하다. 거리의 노점상에서 20-30밧이면 쌀국수 또는 덮밥 등을 간단하게 먹을 수 있지만, 이 곳에서는 이름난 잘 알려진 태국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고급 레스토랑은 태국 음식의 경우 80-180밧 정도로, 음식 두서너개와 스프 종류 한개 정도를 시키고 음료수를 마신다면 두명이 500-1,000밧 정도는 예상해야 할 것이다.

전통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레스토랑으로는 반 카니타, 레몬그라스, 부싸라캄 등이 있으며 호텔 레스토랑으로는 쉐라톤 그랑 '배즐 Basil', 쑤코타이 호텔 '셀라돈 Celadon', 아마리 워터 게이트 호텔 'Thai On 4', 두짓타니 호텔 '벤자롱 Benjarong' 등이 유명하다.

레스토랑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방콕의 주요 골목과 지역에 대한 설명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반 카니타 & 갤러리 Baan Kanitha & Gallery

쑤쿰윗 쏘이 23에 있는 반 카니타와 더불어 방콕에 위치한 최상급의 태국 레스토랑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루암루디 분점은 구 이집트 대사관을 개조해 1999년부터 영업을 하고 있으며, 레스토랑의 실내 인터리어를 회화작품으로 꾸며놔 갤러리를 겸하고 있으며, 전시품은 구입도 가능하다. 2층은 단체 손님에 적합하며, 점심시간에는 세트메뉴가 가능하다.

아한 왕(애피타이저) 120밧, 남프릭(매운 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 120밧, 얌(태국식 매운 샐러드) 75-120밧, 아한 탈레(씨푸드) 280-390밧, 똠얌(태국식 매운 수프) 또는 깽쯧(맑은 수프) 크기 별로 120-450밧, 껭 펫(카레) 190밧, 팟(볶음) 120-190밧, 컹완(디저트) 65-150밧. 주중에는 요일별로 점심 세트를 제공한다(199밧++).   

 

49 Soi Ruam Rudee 2, Ploenchit Rd (전화: 253-4638-9)
위치: 쏘이 루암루디, BTS 펀찟 역
영업시간: 매일 11am-2pm, 6pm-11pm.

반 카니타 Baan Kantha
36/1 Sukhumvit Soi 23 (전화: 258-4181)
위치 : 쑤쿰윗 쏘이 23 골목 안쪽, 아쏙 사거리와 가깝다.
 
 

배즐 Basil

방콕의 최고급 호텔에 속하는 쉐라톤 그랑 호텔에 위치한 태국 레스토랑으로 오픈한지 얼마 안돼 고급 레스토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실내 디자인, 세팅, 분위기, 맛에서 모두 손색이 없으며, 저녁 시간에는 태국 전통 악기가 연주된다. 비즈니스 맨, 태국 상류층의 즐겨가는 곳이지만, 분위기를 내서 멋드러진 식사를 하고 싶다면 한번 가 볼 만 하다. 저녁 세트 1인 650밧 ++.

 

Sheraton Grande Sukhumvit, 250 Sukhumvit Rd (전화: 653-0333)
위치: 쑤쿰윗의 아쏙 사거리와 인접한 쉐라톤 그랑 쑤쿰윗 호텔(BTS: 아쏙 역)
영업시간: 매일 11:30 am-2pm, 4pm-10pm.
  

부싸라캄 Bussaracum

태국 전통의상을 입은 종업원이 자리를 안내하고 서비스를 하는 곳으로, 고급 태국 왕실 요리를 하는 곳으로 잘 알려있다. 분위기 좋고, 맛있고, 비싼 레스토랑으로 사진으로 음식 설명이 되어 있다. 다양한 3-4인용 세트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여러 종류 음식을 먹어 볼 수 도 있다. 세트 메뉴 1인 495밧. 사떼 150밧, 깽 파넹(카레) 150밧, 똠얌 90/180/330밧, 느아 팟 남만 호이(Stie fried beef oyster sauce) 170밧.

Sethiwan Bldg, Pan Rd, North Sathon Rd 전화 : 02-2666312
위치 : 씰롬 남단에 위치한 인도 사원이 있는 타논 빤 골목 안쪽. 싸톤에서 들어오는게 더 가까우며, 미얀마 대사관 옆이다.
 

레몬 그라스 Lemon Grass

입구는 볼품없지만 편안한 집안 분위기가 느껴지는 레스토랑으로 고품격 타이 레스토랑으로 태국인들과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다. 전통적인 태국 가옥을 레스토랑으로 운영한 첫번째 레스토랑으로 2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한다. 실내는 골동품과 고가구들로 꾸며져 있으며, 음식 맛도 어디에 뒤지지 않는다.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레스토랑으로 얌 쏨오 120밧, 새우 요리 170밧, Roast Duck 오리구이 190밧 등이 인기가 있으며, 두 명이 식사할 경우 800밧 정도는 예상해야 한다. 서비스료 10% 별도.

5/1 Sukhumvit Soi 24 (전화: 258-8637)
위치: 쑤쿰윗 쏘이 24 엠포리움 백화점 골목(BTS: 프놈 퐁 역)
영업시간: 매일 11am-2pm, 6pm-11pm.  

레몬그라스

ANA Garden


아나 가든 Ana Garden

통로를 지나다 눈에 띠는 정원이 보이는 식당으로 가든에 가득한 나무와 야자수를 바라보며 로맨틱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나무 판자를 이용해 바닥을 깔고 통나무 테이블로 만들어진 테이블에 촛불이 켜진 정원은 몽롱한 음악이 묘하게 어울린다. 그릴 Grill 요리가 주를 이루는 곳으로 테이블과 메뉴 수는 많지 않지만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식당이다.

67 Thonglor Soi 1-3, Sukhumvit Soi 55 (전화: 391-1762)
위치: 쑤쿰윗 쏘이 55 통로. (BTS: 통로 역)
영업시간: 6pm-12pm. 
 

헴락 Hemlock

예술감각이 뛰어난 작은 레스토랑들이 몰려 있는 프라아팃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친절한 주인과 다양한 종류의 태국음식을 대하게 한다. 통유리와 실내가 모던함을 연출하며 적당한 가격에 제대로 요리된 태국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식당의 유명함에 비해 테이블 수가 적어 사람들로 붐비며 자리잡기가 어렵다. 카오산 로드와 가깝다.

레몬그라스

ANA Garden

56 Phra Athit Rd (전화: 282-7507)
위치: 카오산과 인접한 방람푸에 위치한다.
영업시간: 매일 6pm-12pm.
 

프릭키누 Prik Kee Noo

'쥐똥 고추'란 이름을 가진 레스토랑으로 태국 음식에 사용되는 작은 고추를 일컷는 말이다. 레스토랑의 벽에 쥐와 고추 그림이 장난스럽게 그려져 있으며 편하고 깨끗한 식당은 분위기와 맛에 비해 저렴한 태국음식을 제공한다. 적당한 가격에 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방콕에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태국 레스토랑으로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볶음 메뉴는 80밧, 생선요리 150밧, 국수 70밧, 커리 80밧.

1/2 Sivadon Bidg, Convent Rd, Silom (전화: 631-2325)
위치: 씰롬과 연결된 타논 껀웬(컨벤트 로드) 입구에서 가깝다. (BTS: 쌀라 댕 역)
영업시간: 11am-11pm.
 

방콕 스카이 레스토랑 Bangkok Sky Restaurant

태국에서 가장 높은 호텔인 바이욕 스카이 Baiyoke Sky Hotel의 76층과 78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뷔페 식사가 제공된다. 태국음식, 베트남음식, 일식, 유럽 음식, 디저트가 제공되며, 메뉴를 보고 주문해 식사를 할 수는 없다. 전망대만 올라간다면 120밧, 점심 뷔페 310밧 + Tax, 저녁 뷔페 410밧 + Tax. 전망대에서는 지도를 통해 각 방향으로 보여지는 방콕을 설명해 놓고 있으며, 사진을 통해 방콕의 역사를 간략히 보여주기도 한다. 스카이 레스토랑은 단체손님이 많지만, 라이브 밴드가 레스토랑을 돌아다니며 연주를 해준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79층은 중국 레스토랑 스텔라 팰러스 Stella Palace, 83층은 Roof Top Bar (영업 20:00-01:00) 가 있다.

스카이 레스토랑

전망대에서 바라본 방콕

222 Ratchaprarop Rd, Baiyoke Sky Hotel. 전화 : 02-656-3000/3456
빠뚜남 Prathunam  시장에 있으며, 바이욕 호텔 옆, 인드라 리젠트 Indra-Regent호텔 뒷 편.
영업시간 : 점심 11:00-14:00, 저녁 18:00-22:00
 

쏨분 씨푸드 Somboom Seafoo

4층으로 된 평범한 빌딩으로 간판부터 외관상 아무런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저녁시간이면 4층 모두 사람들로 붐비는 유명한 씨푸드 레스토랑이다. 일본인 투어 손님 등 단체 손님이 많으며 예약을 미리 해 두는게 자리 확보에 유리하다. 새우, 게 요리 뿐 아니라 똠얌꿍을 잘하는 집으로 소문이 나있다. 그림이 그려진 메뉴가 있어 음식 선택에 도움이 된다.

쏨분을 유명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도 맛에 있다. 쏨분을 대표하는 요리는 카레로 볶은 게요리(뿌 팟 퐁 까리Poo Phat Pong Karee)로 레스토랑을 찾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테이블에서 발견되는 메뉴이다(150밧/300밧). 뿌 팟 퐁 까리와 더불어 쏨분의 똠얌꿍 역시도 손꼽히는 요리 솜씨를 자랑하고 있다.

쏨분 씨푸드

씨푸드 마켓

169/7-11 Surawong Rd (전화: 233-3104, 234-4499)
위치: 씰롬과 인접한 쑤라옹 거리에 있으며 BTS 총논씨 역에 쑤라옹 방향이다.
영업시간: 매일 4pm-11pm.
 

씨푸드 마켓 Seafood Market

대형 씨푸드 레스토랑으로 야외에서 요리하는 여러명의 요리사를 볼 수 있다. 시장처럼 바구니를 들고 필요한 해물과 야채 등을 직접 골라 요리를 부탁한다. 각 해물은 종류와 등급 별로 가격이 메겨져 있으며 요리에 대한 요금을 추가로 받는다. 여러 명이 모여 저녁식사하기 좋은 곳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레스토랑이다. 쏨분에 비해 고급 레스토랑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며, 1인당 300-500밧 정도는 예상해야한다.

89 Sukhumvit Soi 24 (전화: 261-2071-2)
위치: 쑤쿰윗 쏘이 24 안쪽으로 들어가면 대형 럽스터 네온사인이 보이는 곳.
BTS: 프농 퐁 역, 영업시간: 11am-12pm.
  

MK 쑤끼 MK Suki

쑤끼란 태국식 샤브샤브로 원하는 음식을 시켜 육수에 익혀 먹는 요리로, MK 쑤끼와 Coca 쑤끼 두곳이 유명하다. MK 쑤끼는 일본,말레이시아에 까지 체인점을 운영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레스토랑으로 태국인들이 외식으로 즐겨찾는 음식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메뉴판에는 야채, 고기, 생선, 해물 등의 메뉴와 오리구이, 딤썸이 있는데, 쑤끼에 들어갈 야채나 고기 등의 메뉴를 입 맛에 맞게 고른 후 익혀서 소스에 찍어 먹는다. 쏘스는 매콤한 맛이 나며, 소스 맛이 쑤끼 맛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다.

작은 접시에 담겨져 나오는 쑤끼 재료는 야채 8밧 부터, 새우 45밧까지 각기 다른 가격으로 매겨져 있다. 다 먹은 후 밥을 죽처럼 볶아 먹을 수도 있다. 1인당 200-300밧 정도 예상하면 된다.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고 있으며, 방콕의 주요 백화점, 상가, 대형슈퍼마켓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카오산 로드와 가까운 곳은 강건너 삔까오 쎈탄 백화점이며, 시내의 씨암 스퀘어, 월드 트레이드 센타 등에도 체인점이 있다.  
 

탕롱 Thang Long

전통적으로 우위를 차지하던 르 달랏을 제치고 베스트 베트남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곳으로 하얀색의 외관과 통유리로 모던함이 느껴지는 레스토랑은 분위기만큼이나 훌륭한 베트남 음식을 제공한다. 깔끔하게 정리된 실내와 깔끔한 맛이 장점이다. 일부 태국 음식도 요리한다

메뉴는 대부분 베트남 음식(100-275밧)이며, 태국음식(90-160밧)도 요리된다. 베트남 메뉴는 사진과 함께 음식의 설명이 별도로 되어있어 선택이 용이하며 음료 70밧, 칵테일 145밧이다.  생선요리(CA Chien Xa)와 호치민 스타일 오징어가 별미로 먹어볼 만하다. 베트남 쌀국수인 퍼 Pho 80밧이며 10%의 서비스 차지가 별도로 추가된다. 
 

탕롱

후지 센탄

82/5 Soi Lang Suan, Ploenchit (전화: 251-3504)
위치: 룸피니 공원을 연결하는 길인 랑 쑤언에 위치하며 펀찟 역에서 직선으로 뻗은 길이다.
역에서 걷기는 좀 먼 거리로 펀찟(Ploenchit) 또는 랏차담리(Ratchadamri) 역과 가깝다.
영업시간: 11am-2pm, 5pm-12pm.
 

후지 Fuji

체인으로 운영되는 일식당으로 방콕에서 일식당 중 가장 대중화 된 레스토랑이다. 대나무가 통유리 벽에 인공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세트 메뉴를 포함해 다양한 일본 음식을 제공한다. 차례를 기다려 자리를 배정 받아야 할 정도 인기가 높으며 상대적으로 적당한 가격에 일을 즐길 수 있다. 세트 메뉴 100밧 부터. 씨암 센터 2층 (씨암 스퀘어 BTS: Siam), 엠포리움 백화점 3층 (쑤쿰윗 쏘이 24, BTS: Phromphong), RCA UMG 극장 1층 (RCA), SCB 파크 플라자 (라차요딘), 센트럴 플라자 3층 (랏파오 쎈탄), 센트럴 백화점 1층 (쎈탄 삔까오), 센트럴 라마 3 (쎈탄 팔람 쌈) 등에 체인점이있다. 후지 벤또 세트 150밧.

 

방콕의 나이트라이프

 

방콕은 밤문화로 악명 높은 곳 중의 하나로 다양한 놀거리가 있다. 더운 열대 지역은 선선해 지는 밤이 되면 자연스레 즐길거리를 찾게 되는데, 자유롭고 즐겁게 사는 태국 사람들의 성격과 놀거리가 어울려 있다. 방콕은 또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다문화 도시로 재즈, 라틴, 디스코, 일본 클럽, 가라오케 등 다양한 놀거리를 갖고 있기도하다.

방콕의 나이트라이프가 몰려 있는 곳으로는 젊은이들이 모이는 나이트클럽이 있는 RCA, 아고고바 A Go Go Bar와 일본식 룸쌀롱이 몰려 있는 파퐁 Patpong, 탄야 Thanya 거리, 가라오케와 맛사지 팔러가 몰려 있는 랏차다 Ratchada 지역이 있다.

태국 사람들의 술먹는 습관은 우리처럼 폭주를 하기 보다는 얼음, 쏘다, 콜라 등을 위스키에 믹스하거나, 맥주에도 얼음을 타서 먹을 정도로 술 보다는 분위기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먹다 남은 위스키는 업소에 맡기고 술 카드를 받아 놓으면 한달 내 언제든 다시 남은 술을 먹을 수 있다. 물론, 그래도  남은 술은 다시금 업소에 맡기면 된다. 라이브 바와 나이트클럽에서 판매되는 맥주는 한병에 80-120밧, 위스키는 씨바스 리갈 기준으로 1,200-2,000밧, 칵테일은 120-180밧 정도를 받는다.

고급 업소는 반바지와 슬리퍼 차림을 피하는게 좋으며, 현재 태국 정부의 마약퇴치 운동과 관련해 유흥업소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을 실시하고 있어, 업소들이 새벽 2시에 문을 닫고 있지만 여전히 방콕의 나이트라이프는 화려한 밤의 모습을 드러내며 건재하고 있다.

 

 ▼ 라이브 바 Live Venue

 색스폰 Saxophone Pub & Reataurant

방콕에 위치한 재즈 라이브 바를 대표하는 곳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저녁시간 이후 라이브 연주가 이어지면 밴드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재즈, 락, 블루스 음악등을 연주한다. 12년 된 색스폰은 외국인 여행자들도 알려져 있어,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이 맥주 한잔 마시며 저녁을 즐기기 위해 즐겨 찾는다. 친구끼리 술 마시며 떠들기 보단 음악에 심취하기 좋은 곳이다. 색스폰을 대표하는 Bangkok Blues Band는 목,일 21:30분, 금,토 23:00부터 소울, 레게, 블루스 음악을 연주한다. 색스폰처럼 생긴 머그 잔에 담아주는 생맥주 130밧, 싱하 110밧, 시바스 리갈 1,800밧. 식사, 커피, 음료, 칵테일, 위스키 모두 가능하다.

3/8 Victory Monument, Phayathai Rd (전화: 02-246-5472, 245-3598)
위치: 전승기념탑(아눗싸왈리 차이)의 피야타이 거리 KFC 와 미스터 도넛 옆에 위치. 간판만으로 외부에서 식별이 쉽지 않으나 인근지역에 색스폰 위치를 물어보면 안내해 줄 것이다. BTS: 아누싸와리 차이 Victory Monument.


브라운슈가 Brown Sugar

1985년에 오픈한 브라운 슈가는 태국의 대표하는 라이브를 연주하는 곳으로 1998년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좋은 펍 중에 하나로 선정되기도 한 곳이며 CNN에서 방송한 태국 특집에 소개되기도 한 곳이다. 한때 가장 유명했던 라이브 재즈 바로 현재는 색소폰에 비해 인기와 대중성이 다소 시들한 느낌이나 전통적으로 늦은 밤 라이브 음악을 듣기 위한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명성이 높다. 색스폰에 비해 락 Rock보다 블루스적인 음악이 연주된다. 최근 새로이 정비된 2층에 위치한 업퍼 브라운 Upper Brown은 카페처럼 아늑하다. 메뉴는 각기 특색을 살린 독특한 이름을 사용하는데 IN THE MOOD, WEST END BLUES, BLUES FOR RED, SO WHAT I, WAVE, PORKY PORKY 같은 메뉴가 있다.

Special Dishes 90-240밧, 똠얌꿍을 포함한 수프 60-90밧, 샐러드 75-110밧, 태국식 매운 샐러드(얌) 90-120밧, 샌드위치 90-120밧, 파스타 90-120밧, 밥과 국수 종류 80-90밧, 볶음 요리 80-100밧, 커피 50밧, 생맥주 110밧(1잔), 맥주 120-180밧, 칵테일 150-180밧.

 

231/20 Thanon Sarasin, Lumpini (전화: 02-250-0103)
위치: 룸피니 공원과 접하고 있으나 랏차담리 거리(Thanon Ratchadamri)에서 가까우며 싸라씬에 위치한다. BTS: 랏차담리 역

   
하드락 카페 Hard Rock Cafe

화려하게 장식이 되어 있는 외관도 그렇지만 실내 역시 동남아 최고의 하드락 카페 답게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다. 1층에는 주로 생음악을 들으면서 춤을 추는 젊은 태국인들과 서양인들이 주류를 이루며, 2층은 사각형 테두리의 옹기종기 짜여진 구조로 주로 식사를 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가 있으며, 3층은 태국인들의 단체손님들을 위한 장소로 평소에는 거의 손님들이 없는 편이다. 3층에서는 삼륜 택시인 태국의 명물인 뚝뚝이를 거꾸로 박아 놓은 특이한 모습의 인테리어를 보실 수가 있다.

싱하 115밧, 싱하 픽처 295밧, 하이네켄 150밧, 버드 와이즈 220밧, 칵테일 보통 180밧, 안주 100밧 이상. 하드락 카페의 입구 오른편에는 로고가 새겨진 하드락 카페의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텔과 카페를 병행한 파타야 하드락이 오픈했다.

424/3-6 Siam Square Soi 11, 전화 : 02-251-0792
위치 : 씨암 스퀘어 쏘이 10과 11사이, BTS : 씨암 Siam 역


▶ 댓츠 잇 That's It

넝쿨이 우거진 외부와 달리 내부는 목조로 만든 인테리어가 눈에 띤다. 2층으로 되어 있으며 무대 앞에는 플로어가 별도의 공간을 찾이하고 있어, 밤이 깊어지면 경쾌한 음악에 어울려 손님과 밴드가 함께 춤을 추기도 한다. 무대의 오르는 밴드 중 메인 싱어들은 대학생들이 많으며 이곳에서 유명한 태국 가수들이 배출되고 있다고 한다. 경쾌하하고 발랄한 태국 팝이 주로 연주되며, 젊고 신나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위치 : 씰롬의 쌀라댕 Saladaeng Soi 1, 두짓타니 호텔 옆 쌀라댕 골목.
BTS : 쌀라댕 역에서 쏘이 안쪽으로 걸어가 두번째 왼쪽 골목.


이미지 라이스 Imageries By The Glass  

태국의 유명한 여가수 위야다 Viyada가 운영하던 곳으로 잘 알려졌으나, 현재 Soul House, Dynamic Band, Nareekrajang Kathamas 등이 무대에 오른다. 경쾌한 태국음악과 팝송이 라이브로 연주되며, 소극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무대와 객석이 가깝고 2층에서도 무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브 펍으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맥주 120밧, 칵테일 150밧.

이미지라이스

썬다우너

2 Matheenives, Sukhumvit Soi 24 (전화: 02-261-0426, 261-6037)
위치: 엠포리움이 위치한 쑤쿰윗 쏘이 24 골목에 있다. BTS: 프놈 퐁 역 


썬다우너스 The Sundowner's

피아니스트 랜디 캐논, 프랑스와즈 같은 유명 연주가를 초청해 이루어진 3인조 트리오가 재즈 연주를 선사하는 곳으로 편한 재즈를 즐길 수 있다. 호텔 라운지 답게 고급스러움을 느낄수 있으며, 창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연주자들의 모습은 모니터를 통해서 볼 수도 있다. 경쾌하고 차분한 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소파와 차분한 실내가 친구나 동료들과 피곤함을 잊게하기에 손색이 없다. 재즈 연주는 밤 10시경부터 시작된다. 입장료는 없으며 간단한 스낵과 칵테일, 커피, 쥬스, 맥주 등이 가능하다. 칵테일 180밧++.

The Imperial Queen's Park Hotel 199 Sukhumvit Soi 22 (전화: 02-261-9000)
위치: 쑤쿰윗 쏘이 22에 위치한 임페리얼 퀸스 파크 호텔 1층. (BTS: 프놈퐁 역)
영업시간: 월-목 9pm-1am, 금-토 9pm-2am.

위치스 태번 Witch's Tavern

쑤쿰윗의 통로 Thonglor에 위치한 라이브 바로 마녀의 선술집이란 이름처럼 벽과 천장에 빗자루를 타고 다니는 마녀 인형이 걸려 있다. 하지만 가죽 소파에 앉아 편하게 가벼운 술 한잔 하면서 경쾌한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이 위치스 태번이기도 하다. 입구에 들어서기 전 마녀의 하수인이 문을 열어 당신을 환영할 것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대할수 있다. 영국 음식과 기본적인 태국 음식이 요리되며, 재즈, 락 발라드가 라이브로 연주된다. 맥주 120-180밧, 칵테일 160밧.

Thonglor Soi 8-10, Sukhumvit Soi 55 (전화: 02-391-9791, 7170)
위치: 쑤쿰윗 쏘이 55인 통로 안쪽의 쏘이 8과 10 사이에 위치한다.
BTS 통로 역, 역에서 걷기는 조금 먼 거리다.

 

나이트 클럽 Night Club

알씨에이 RCA  

펫부리 마이 Phetburi Mai에서 팔람 까우 Rama 9 거리를 연결하는 도로를 지칭하는 알씨에이 RCA는 Royal City Avenue란 의미로 나이트 클럽 밀집지역이다. 낮에는 조용하기 그지 없는 작은 골목으로 밤이 되면 차량이 통제되면서 나이트 클럽이 불을 밝히기 시작하고 9시가 되면 서서히 몰려들기 시작하는 10대들로 인해 11시가 가까이 되면 거리의 테이블까지 젊은이들로 북적대는 곳이다.

모건 Morgan, 루트 66 Route 66, 인터스테이트 Interstate로 이어지는 나이트클럽이 차례로 들어서 있으며 루트 66은 그 중 가장 사람이 붐비는 곳이다. 각 업소마다 DJ를 동반해 각기 다른 음악을 틀고 있어 실외는 음악이 혼재해 있지만 밤이 깊어 갈수록 자리에서 일어나 머리를 흔들며 춤을 추는 모습이 눈에 자주 띤다. 대형 모니터에는 손님들의 춤추는 모습이 보여지기도 한다. 대부분 위스키와 믹서(콜라, 쏘다, 얼음)를 주문하며, 술 보다 춤에 열중하는 댄스머신들이 많다. 10대 젊은이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술도 저렴한 태국 위스키 스페이 로얄 Spey Royal을 선호하며 한병 450밧, 맥주 한병 80밧이다.

   

Royal City Avenue, Rama 9 Rd, New Petchburi Rd
위치: 팔람 9(까우)와 펫부리 마이 거리를 연결하는 도로.


  댄스피버 Dance Fever/ 헐리웃 Hollywood

방콕의 신흥 유흥가인 라차다 Ratchada 에 위치한 실내 나이트클럽으로 가수들과 백댄서들의 경쾌한 노래와 춤이 흥을 돋구는 곳이다. 댄스피와 헐리웃은 같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서로 경쟁관계에 있으며 분위기도 비슷하지만, 한쪽으로 손님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특히 두 곳은 유명 가수들을 초대해 라이브 무대를 정기적으로 꾸미고 있어, 유명 태국 가수를 직접 보려는 사람들도 일찍부터 붐비기도 한다.

입장을 위해서는 양주 한 병을 시켜야 하며, 테이블이 정해지면 콜라, 쏘다, 얼음등의 믹서를 웨이터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위스키는 한병에 1,100밧 정도로 여러명(7명)이 함께 입장할 수 있으며, 총기/마약 단속등으로 인해 가방을 들고 들어갈려면 검사를 받아야하며, 보관함에 맡길수도 있다. 다른 유흥 업소들과 마찬가지로 먹다 남은 위스키는 보관하고 나올 수 있으며, 술 카드를 받아두면 다음 입장시 재 사용이 가능하다. 단, 1개월 이내에 다시 가야한다.

나이트 내부에는 무대가 놓여져 있으며 10:30분 경부터 클럽에 소속된 가수들이 나와 노래를 부르며, 가수 공연 중간에는 30분 가량 DJ가 믹싱하는 음악이 나온다. 라이브와 믹싱 음악에 상관없이 테이블 주변에서 춤을 추면된다. 별도의 스테이지는 구비되어 있지 않다.

헐리웃 입구

댄스피버 입구

헐리웃 내부

댄스피버 공연 모습

댄스피버 내부

위치 : 라차다피섹 Ratchadapisek Rd. 라차다에 위치한 중국 대사관 건너편으로 포춘 호텔을 지나 유턴해야 한다.


 
라 루나 La Lunar

방콕에서 소문난 나이트 클럽으로 입구 주차장에 고급 승용차가 쉽게 눈에 띤다. 방콕의 고급 댄스클럽으로 중앙의 DJ 박스를 중심으로 무대가 위치하고 있다. 입구에는 작은 쓰시 바가 있으며, 라이브 연주들 들을 수 있는 레스토랑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음료 3병을 포함한 입장료 500밧을 내거나, 위스키 한 병 (조니워커 블랙 1,800밧)을 주문해야 한다. 입장시 반바지, 슬리퍼 차림은 안되며, 태국의 상류층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나이트 클럽이다.

38/1 Sukhumvit Soi 26, 전화 : 02-2613991
위치 : 쑤쿰윗 쏘이 26 안쪽으로 들어와 포윙 호텔 Four Wings Hotel 바로 옆, BTS: 프롬퐁 역 Phrom Phong


 스파크 Spark

라차다에 위치한 나이트 클럽으로 방콕에서 흔치 않은 지하 호텔 나이트다. 주변의 댄스피버/헐리웃과 달리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하지 않고 DJ 믹싱으로 음악을 틀어 주며 중앙에 스테이지가 있다. 에메라드 호텔 Emerald 지하에 있으며, 주변 업소 아가씨들이 많이 찾아 온다.

99/1 Rachadapisek Rd. 전화 : 02-2764774
위치 : 랏차다 래디싼 백화점과 후이꽝 사거리 사이에 있는 에메랄드 호텔 지하

 
 
미니스트리 오브 댄스 Ministry Of Dance

방콕에 새로이 등장한 고급 나이트클럽으로 영국 Ministry Of Dance에서 아시아 지역에 설립한 첫번째 클럽이다. 영국의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3층짜리 클럽으로 2,6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나이트클럽으로 주택가 골목인 쑤쿰윗 쏘이 12에 위치하고 있다. 요일별로 다른 DJ들이 음악을 선별하며, 주말인 금,토요일은 입장료 500밧(음료 2병), 평일은 입장료 300밧(음료 1병)이다. 줄여서 MOS라고 부른다.

4 Sukhumvit Soi 12, 전화 : 02-2295888
위치 : 쑤쿰윗 프라자가 위치한 쑤쿰윗 쏘이 12 골목 안쪽, BTS : 아쏙 Asok

 

고고 바 A Go Go Bar

방콕의 퇴폐적인 모습을 연관할때 연상지어 떠오르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팟퐁Patpong, 나나 플라자 Nana Plaza, 쏘이 카우보이 Soi Cowboy 등의 유흥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고 A Go Go는 쉽게 말해 철봉쇼라고 할 수 있다. 수영복을 입고 번호표를 붙인 아가씨를 들이 무대 위에서 철봉을 잡고 음악에 맞춰 가벼운 춤을 추고 있으며, 손님은 맥주를 마시며 춤을 관람한다. 물론 춤을 추는 여자들은 매춘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팟퐁의 경우는 구경 삼아 맥주를 한병 마시고 가는 일본인 여자 여행자들도 종종 눈에 띤다. 맥주는 한병에 80밧이며, 여자들이 옆에 앉힐 경우 음료수를 사주어야 한다.

팟퐁 스타일의 외국인을 위한 곳은 대부분의 바 Bar에서 일하는 여성과 고고 댄서들은 프리랜서로 손님이 사주는 음료에 대해 50%을 업소와 분배하며 매춘은 밖에서 가격을 조정한다. 대부분은 업소 영업이 끝난 다음에 나가지만, 영업 중에 나갈 경우 손님이 업소에 ‘요금’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팟퐁에서 일하는 여성의 평균 수입은 바에서 직접적으로 받는 돈만 6천-7천 밧이다. 별도의 서비스에 대해서는 손님과 가격을 직접 흥정하는데 보통 800-2,000 밧 사이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며 매춘부가 모든 수입을 갖는다. [Lonely Planet에서 부분 발췌]

고고바 킹스 코너 입구

고고바 내부

탄야 간판들

1층의 업소들이 커텐으로 가려져 있는 고고 바들로 밖에서도 안이 들여다 보여며, 2층과 3층은 섹스 쇼를 하는 곳으로 삐끼들이 사진을 보여주며 손님을 유혹하는 모습이 팟퐁 어디서건 쉽게 볼 수 있다. 맥주 한병에 80밧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업소 내에선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팟퐁은 골목 하나를 꽉 채워 좌우로 고고바들이 들어서 있으나, 야시장이 도로에 생겨 야시장을 위해 찾아오는 여행자들도 많다. 팟퐁의 고고바를 포함해 레스토랑, 나이트 클럽까지 많은 업소들이 King's Group이 소유하고 있다. 나나 플라자는 쏘이 나나에 위치한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로 3면에 고고바와 펍들로 가득하다. 쏘이 카우보이는 아쏙에 연결된 작은 골목으로 다른 두 지역에 비해 사람들이 적다.

칼립소 Calypso Cabaret

파타야의 알카쟈 Alcazar 쑈는 대형 극장식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반면 칼립소 쑈는 소규모 극장 공연을 보는 것처럼 관객과 어울려지 공연이 펼쳐지는 재미가 있다. 카바레 쑈라고 불리기도 하는 트래스젠더 쑈의 하나로, 1988년부터 공연을 시작해온 방콕을 대표하는 쑈이기도 하다. 현재는 씨암의 아시아 호텔 Asia Hotel 상설 공연장에서 매일 2회 공연을 하고 있다. 신과 인간의 사랑을 묘사한 크메르 댄스, 하와이안 댄스, 일본 노래, 부채춤, 경쾌한 팝송까지 화려하고 현란한 무대를 코믹스러움을 겯들여 선사한다.

사진 제공 : 이혜정 [email protected]     

296 Phayathai Rd. Rajthevee. 전화 : 02-2168937-8
씨암 쓰퀘어에서 파야타이 거리를 따라 왼쪽에 있는 아시아 호텔 Asia Hotel 지하.
하루 2회 공연, 8:15pm, 9:45pm. 좌석 350석으로 예약 지정석.
여행사 예약시 차량 불포함 450밧

 

영화관 Cinema

방콕의 영화관 시설은 수준급으로 멀티플렉스 형태의 극장이 대부분이다. 한국보다 미국 영화가 빨리 개봉되기도 하며, 최근 들어 태국 영화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꾸준히 개봉되고 있는 상태이다. 영화가 상영되기 전 국왕을 찬양하는 노래가 나오면 관객 모두 기립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기는 하지만, 국왕에 대한 존경심이 어떤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EGV 시네마 같은 곳은 VIP 석을 만들어, 둘명씩 앉도록 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물론 영화 자막은 태국어로 나오며, 실내 건물이 그러하듯 영화관 또한 에어콘을 빵빵하게 틀어준다. 표를 구입할 때 원하는 자리를 직접 지정할 수 있다. 영화 관람료 100-120밧.

메이져 시네마 매표소

상영 중인 '무사' 광고

메이져 시네마 입구

주요 극장으로는 EGV (씨암 디스커버리, 삔까오, 랏파오), 메이져 Major (삔까오, 랏차요틴, 에까마이), SF 씨네마 (월드 트레이드 센타, 마분콩 MBK,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엠포리움, 쎈탄 팔람 3) 등이 있다.

 

방콕 시내 교통 정보

 

방콕은 인구 천만명이 사는 태국 제1의 도시로 거리를 가득 메운 차량들을 대하게 된다. 시내 교통 수단으로는 버스, 택시, 보트, 뚝뚝, 스카이트레인 BTS, 오토바이 등이 있으며 지하철은 2004년을 목표로 현재 공사중에 있다.

방콕의 신호체계는 한국과 다르며, 일방통행 도로가 지리에 익숙지 않으면 혼동스럽고, 같은 길을 간다하더라도 왼쪽과 오른쪽 골목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진입방향이 상당이 차이를 보이게 된다. 방콕 시내에는 고가도로가 거미줄 처럼 연결되어 교통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으나, 출퇴근 시간에는 고가도로도 막히는 경우가 종종있다. 고가도로는 유로도로로 차량의 종류에 따라 요금을 다르게 받고 있으며, 택시/자가용의 경우 고가도로를 1회 사용할 경우 40밧을 내야한다.

수 많은 버스루트와 강을 따라 이동하는 보트, 운하를 따라 이동하는 보트, 중심가를 연결하는 스카이트레인, 매연을 품으며 더운 거리를 활보하는 뚝뚝과 오토바이까지 다양한 교통 수단이 있는 만큼 원하는 목적지를 가는 방법도 다양하다. 버스를 탈 경우 원하는 목적지를 수시로 확인하고 지나치는 주변 건물들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안내방송이 없으므로 중간 중간 안내원에게 목적지를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영어가 잘 통하지는 않는다. 택시의 경우 시내까지 80-100밧 정도로 여러명이 함께 가면 그리 비싼 편은 아니며, 뚝뚝/오토바이 같은 흥정을 해야하는 교통수단은 택시요금 보다 약간 싸게 흥정하면 된다.
 

택시 Taxi

방콕 전역에서 쉽게 눈에 띠는 택시는 미터 택시로 Taxi Meter라고 표시되어 있다. 기본요금 35밧으로 2밧씩 요금이 올라간다.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되어 있어 구별이 용이하며, 토요타 코로라급의 차량이 주로 이용된다. 한국의 택시에 비해 차량이 오래되긴 했으나,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에어콘은 언제나 틀고 다닌다.

가까운 거리는 50-60밧 정도면 갈 수 있으며, 카오산로드에서 씨암을 갈 경우 차가 막히지 않는다면 80밧 정도에도 가능하다. 시내에서 공항까지는 200밧 정도 생각하면된다. 기사들이 차가 막히면 고가도로(탕두언)을 탈 것을 권유하는데, 고가도로 사용료(40밧)는 승객이 부담해야한다.

방콕의 택시는 합승을 하지 않으며, 5-6명이 탄다고 해도 탑승이 가능하다. 외국인이 탑승할 경우 미터로 안가고 흥정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다른 택시를 타면되고, 반드시 미터를 사용하는지 확인해야한다. 공항에서 택시를 탈 경우 50밧이 추가된다.

미터 택시 Taxi Meter 란 표시가 아닌 택시 Taxi라고 쓰여진 작은 차는 삼륜차인 뚝뚝 Tuk Tuk으로 요금을 흥정해야 한다.


 

버스 Bus

방콕에는 다양한 종류의 버스가 있는데 버스 색갈로 구분된다. 빨간색 버스는 일반버스로 에어콘이 없어 창문을 열고 다니며 요금 3.5밧이다. 파란색과 오렌지 색은 에어콘 버스로 창문이 닫혀있으며 요금은 거리별로 차이가 나는데 8-16밧이다. 자주색 버스는 마이크로 버스로 에어콘 좌석 버스이며 25밧이다.

방콕 버스는 안내양이 버스에 탑승하고 있어 버스 요금을 받는다. 버스에 탑승한 후 목적지를 말하면 요금을 받고 거스름돈과 탑승권을 준다. 무임승차를 방지하기 위해 탑승권을 검사하는 검사관이 탑승하는 경우가 있으니 탑승권을 차내에서 보관하고 있어야한다. 마이크로 버스의 경우 좌석이 다 차면 더 이상 승차가 불가능하며, 안내양이 없어 탑승시 요금을 지불한다.

태국은 한국과 차량 진행방향이 틀리기 때문에 탑승과 하차도 왼쪽으로 해야한다. 최근 에어콘 버스 번호가 3자리로 변경됐다.

일반 버스

에어콘 버스

마이크로 버스

구형 일반버스

버스 승차장

에어콘 버스

공항버스는 A1, A2, A3로 세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국제선 1청사, 2청사, 국내선에 모두 정차한다. 공항에서는 승차 전 원하는 곳의 티켓을 구입해야하며, 목적지를 확인해 기사가 원하는 곳에 차를 세워준다. 05:00-24:00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100밧이다. A1 (공항-빠뚜남-월드트레이드 센터-씰롬), A2 (공항-파야타이-방람푸-카오산 로드), A3 (공항-쑤쿰윗/나나/아쏙-에까마이).
 

      ::::: 유용한 버스 노선

버스 번호

 버스 노선

502번 (뻐2)

민부리, 쑤카피반, 방까피, 랏프라오, 파혼요틴, 짜뚜짝, 전승기념탑, 파야타이, 마분콩, 쭐라롱껀대학, 뱀농장, 씰롬

503번 (뻐3)

랑씻, 파혼요틴, 싸판마이, 카쎗쌋대학, 짜뚜짝, 전승기념탑, 시아유타야거리, 왓벤짜마보핏, 랏담넌무에이타이경기장, 민주기념탑, 삔까오, 남부터미널

504번 (뻐4)

랑씻, 공항, 위파와디-랑씻거리, 빠뚜남, 랏담리, 룸피니공원, 씰롬, 타논똑, 다오카농, 방빠꼭, 쁘라차우팃, 톤부리롬공원

507번 (뻐7)

쌈롱, 프라카농, 끌루어이남따이, 콩떠이, 룸피니공원, 쭐라롱껀대학병원, 훨람퐁역, 야왈랏, 짜런끄룽, 싸란롬공원, 싸남루앙, 삔까오다리, 파따, 방쿤논, 타프라

508번 (뻐8)

빡남, 방나, 프라카농, 에까마이, 쑤쿰윗, 펀찟, 랏프라쏭, 싸얌, 파툼완, 국립경기장, 짜런펀, 끄룽까쎔, 중앙병원, 워라짝, 짜런끄룽, 싸란롬공원, 싸남루앙, 왕궁, 타랏차워라딧

509번 (뻐9)

논타부리, 응암웡완, 카쎗쌋대학, 파혼요틴, 짜뚜짝, 전승기념탑, 시아유타야거리, 욤마랏, 핏사눌록, 랏담넌 녹, 민주기쎔탑, 삔까오다리, 파따백화점, 펫까쎔, 방캐

510번 (뻐10)

우랑씻, 파혼요틴, 위파와디-랑씻거리, 짜뚜짝, 전승기념탑, 랏위티, 두씻동물원, 쑤언어이, 끄룽톤다리, 쌍히, 방쿤논, 타프라, 웡위안야이, 다오카농, 방빠깨

511번 (뻐11)

빡남, 방나, 프라카농, 에까마이, 쑤쿰윗, 랏프라쏭, 월텟, 빠뚜남, 욤마랏, 판파, 민주기념탑, 왓 보원니웻, 랏담넌 끄랑 (카오산 로드 입구), 삔까오 다리, 남부터미널

513번 (뻐13)

랑씻, 카쎗쌋대학, 짜뚜짝, 싸판콰이, 전승기념탑, 시아유타야거리, 빠뚜남, 월텟, 랏프라쏭, 쑤쿰윗, 아쏙, 에까마이, 프라카농, 방나, 뿌짜오쌈잉프라이

514번 (뻐15)

쑤카피반3, 람싸이, 랏프라오, 랏차다, 에메랄드호텔, 중국대사관, 딘댕, 센츄리호텔, 빠뚜남, 월텟, 랏담리, 씰롬, 홀리데이인

25번 (일반)

빡남, 쌈롱, 프라카농, 에까마이, 쑤쿰윗, 펀찟, 랏프라쏭, 싸얌스퀘어, 훨람퐁역, 야왈랏, 짜런끄룽, 싸란롬공원, 왕궁, 타창

526번 (뻐29)

랑씻, 돈므앙공항, 짜뚜짝, 싸판콰이, 전승기념탑, 파야타이, 마분콩, 쭐라롱껀대학, 훨람퐁

38번 (일반)

짠까쎔교대, 랏차다, 파혼요틴, 랏프라오, 짜뚜짝, 싸판콰이, 전승기념탑, 시아유타야거리, 빠뚜남, 펫부리, 아쏙, 에까마이, 프라카농, 우돈쑥, 방나, 람캄행2

533번 (뻐39)

탐마쌋대학랑씻캠퍼스, 싸판마이, 카쎗쌋대학, 짜뚜짝, 싸판콰이, 전승기념탑, 파야타이, 욤마랏, 란루앙, 민주기념탑, 싸남루앙, 국립박물관

40번 (일반)

에까마이, 아쏙, 펀찟, 싸얌스퀘어, 마분콩, 쭐라롱껀대학, 쌈얀, 훨람퐁역, 오디안, 야왈랏, 프라뽁끌라오다리, 잇싸라팝, 왓짜오암

53번 (일반)

끄룽까쎔, 쌈쎈, 방쿤프롬, 국립극장, 싸남루앙, 국립극장, 왓프라깨우, 탐마쌋대학, 왕궁, 타티얀, 짜런끄룽, 웡위안7월22일, 끄룽까쎔, 마하낙, 싸판카오

56번 (일반)

방람푸, 싸판완짯, 랏차씨마거리, 랏위티, 끄룽톤다리, 방쿤논, 프란녹, 삔까오다리, 파후랏, 민주기념탑, 방람푸

59번 (일반)

랑씻 시장, 탄야락 병원, 돈므앙 공항, 방켄, 카쎗쌋대학, 짜뚜짝, 싸판콰이, 전승기념탑, 랏테위, 욤마랏, 판파, 민주기념탑, 탐마쌋대학, 싸남루앙

버스 노선 정보 : 안민기 www.thailove.net      

뚝뚝 Tuk Tuk

방콕의 명물이며 애물단지인 뚝뚝은 바퀴가 세개인 삼륜차로 '쌈러'라고 부르기도 한다. 택시 TAXI라고 쓰여져 있지만 미터요금제가 아닌 흥정을 해야하므로 탑승전 목적지를 말하고 적당한 요금을 흥정해야한다. 인접한 거리는 30밧 정도면 가능하며, 택시보다 요금이 싸지만 외국인의 경우 바가지를 쓰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관광지에 세워져 있는 뚝뚝은 호객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아 관광객을 태우고 방콕 관광을 시켜준다며 기념품가게와 보석가게를 순례하며 커미션을 챙기는 기사들도 있다.

뚝뚝은 지붕만 있고 오픈되어 있어, 매연과 더위에 그대로 노출이 되어 있어 탑승 경험 또는 근거리 이동에 용이하지만 장거리 이동은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뚝뚝

오토바이 택시

 

오토바이

오토바이 택시로 골목 곳곳에 기사들이 대기하고 있다. 큰 길에서 골목 안쪽으로 들어갈 때 현지인들이 주로 사용하지만, 차가 막히는 시간에 급행을 요하는 사람들이 즐겨타기도 한다. 기사들은 쪼끼를 입고 있으며, 요금은 흥정을 해야한다. 골목 가까운 곳을 갈 경우 10밧, 장거리를 갈 경우 택시요금 보다 조금 싸다. 
 

보트 Boat

방콕은 강과 수로들이 연결되어 있어, 이를 따라 교통수단이 발달되어 있다. 강변 지역은 물로 방콕 시내로도 수로를 따라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버스처럼 선착장에서 탑승해 요금을 안내원에게 내고 원하는 곳에서 하선하면 된다. 보트 선착장은 대부분은 우측편에 위치하고 있으나, 서쪽편인 톤부리 Thonburi쪽에도 일부 선착장이 있다. 각 선착장에서는 강을 좌우로 건너기만 하는 보트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Chaophraya Express (르아 드언)

짜오프라야 강 남단의 꾸룽텝대교 Kurungthep Bridge (싸판 꾸룽텝) 부터 방콕 북부 외각의 논타부리 Nonthaburi 까지를 연결하는 보트로 총 90분 정도가 소요된다. 보트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출퇴근 시간(월-금, 오전 6-9시, 오후 4-6시)에는 스페셜 익스프레스 보트가 운행된다. 보트는 10-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선착장에서 받거나, 보트 탑승 후 안내원에게 지불하면 되는데, 거리별로 4-10밧을 받는다. 프라아팃 N13,  타 창 N9 처럼 각 선착장 마다 번호를 부여해 타고 내리기 쉽도록 하고 있다.

보트는 깃발을 통해 익스프레스 보트와 일반 보트로 구분된다. 노란색 깃발을 단 익스프레스 보트는 논타부리 Nonthaburi 부터 랏부라나 Ratburana 까지 월-금요일까지 아침, 저녁 시간 때 운행된다. 오렌지색 깃발을 단 익스프레스 보트는 논타부리부터 싸톤 Sathon까지 운행되는 보트로 월-토요일 사이의 러시아워에 시간에 운행되며, 깃발이 없는 보트는 일반 보트로 모든 선착장에서 사람을 태우고 내린다.

보트는 출퇴근 시간에 5-10분 간격, 보통 시간대는 15-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저녁 이후에는 보트가 운행되지 않는다. 참고로 싸톤 선착장 기준 보트 운행시간은 논타부리 행 첫 배 06:05, 마지막 배 19:30분 이다.


 

     ::::: 주요 선착장과 볼거리

선착장 (Tha, 타)

주변 볼거리

타 테웻 Tha Thewet

테웻 꽃시장, 테와랏 시장, 국립도서관

타 파아팃 Tha Phra Athit

타논 파아팃, 방람푸, 카오산 로드

타 롯 파이 Tha Rot Fai (Thonburi Railway Station)

톤부리 기차역, 법의학 박물관, 해부학 박물관, 왕궁 선박 박물관

타 창 Tha Chang

왕궁, 왓 프라깨우

타 띠안 Tha Tien

왓 포, 왓 아룬

타 랏차웡 Tha Ratsha Wong

차이나타운

타 씨파야 Tha Sri Phraya

리버씨티 쇼핑몰, 로얄오키드 쉐라톤

타 오리얀뗀 Tha Oriental

오리엔탈 호텔, 씰롬

     :::::방콕 리버 투어 Bangkok River Tour

BTS 스카이 트레인과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를 연계해 강변의 주요 유적을 둘러보는 투어로 매일 9시에 싸톤 선착장에 출발한다. BTS 씰롬 노선 마지막 역인 싸판 탁씬 역에서 내리면 되고, 새벽사원, 왕실 선박 박물관 Royal Barge Museum, 왕궁 등을 방문한 후 싸톤 선착장으로 되돌아 온다. 영어 가이드, 입장료, 샌드위치, 케익, 보험이 포함이며 투어 요금은 780밧이다. 투어시간 09:00-12:30.

 ▶  크로스 리버 페리 Cross River Ferry (르아 캄팍)

강을 좌우로 건너는 보트로 톤부리 지역에 사는 방콕 시민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르아 드언 선착장에서 건너편의 선착장으로 이동하는 배로 요금은 2밧이며, 왓 아룬 Wat Arun으로 가기 위한 타 띠안 Tha Tien 선착장이 여행자들에게는 가장 유용한 선착장이다.


 ▶  긴 꼬리 배 Long Tail Boat (르아 항 야오)

모터 엔진이 달린 스크류를 이용한 배로 가늘고 길다랗게 생겼다. 방콕의 수로를 따라 이동하는 보트와 렌트용으로 쓰이는 보트 두 종류가 있으며 투어용 보트가 큰 편이다.

긴 꼬리 배를 렌트할 경우 한시간에 400밧 정도면 가능하며, 투어 보트와 디너 크루즈 선착장으로 쓰이는 리버 씨티 선착장과 왕궁과 인접한 타 창 선착장 주변에서 배를 빌리기 쉽다. 짜오프라야 강과 방콕 서쪽인 톤부리 지역의 운하를 투어 형식으로 반나절을 여행할 경우 1,500밧 정도 한다.

운하를 연결하는 긴꼬리 배 중 방콕 지역은 쌘쌥 운하 Khlong Saen Saep를 따라 방람푸 (민주 기념탑, 왓 싸껫 Wat Saket과 인접)에서 방콕 동부의 방까삐 Bnagkapi 까지 빠르고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다. 수로를 따라 보배 시장,  씨암 스퀘어 (타 랏차테위 Tha Ratchathewi, 아시아 호텔과 인접한 다리 밑 선착장), 빠뚜남, 월드트레이드 센터, 위타유 Withayu (Wireless Rd), 아쏙, 통로, 에까마이 등과 연결되고 있어 선착장에서 조금만 걸으면 방콕의 주요 도심과 연결된다.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방람푸 (카오산 로드)까지 10분 정도로 차가 막힐 경우 매우 유용한 교통 수단이다. 요금은 거리별로 차이가 있으며 탑승 후 요금을 내면 된다. 요금 7-13밧.

랏차테위 선착장

수로 보트

빠뚜남 선착장


지하철, 스카이 트레인 BTS

방콕의 지하철 시스템은 2004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차량기지가 위치한 팔람 까우 Rama 9를 중심으로 남부 노선과 북부 노선으로 구분된다. 후아람폼 Hualamphong에서 출발해 방쓰 Bang Sue 까지 총 18개 역으로 이루어지게 되며, 북부 노선은 200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지하철의 현지 발음은 '롯 파이파 따이딘'이다.

후아람퐁역-팔람 씨 Rama 4-아쏙 Asok-랏차다 Ratchada-랏프라오 Lat Phrao-파혼요틴 Phahonyothin-머칫 Mochit-방쓰를 연결하게 되는 지하철 노선은 방콕의 동부 주요 지역을 거치게 된다. 스카이트레인 BTS과 중복을 피하고 있으며, 7군데 환승역을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중인 지하철 입구

남부 노선 : 후아람퐁 Hualamphong-쌈얀 Samyan-씰롬 Silom (씰롬 입구)-룸피니 Lumphini-본까이 Bonkai-씨리낏 컨벤션 센터 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쑤쿰윗 Sukhumvit (아쏙 사거리)-펫부리 Phetchaburi-팔람 까우 Rama 9

북부 노선 : 티암 루암밋 Thiam Ruammit (포춘 호텔 앞)-쁘라차랏 밤펜 Phracharat Bamphen-쑷티싼 Sutthisan-라차다 Ratchada-랏프라오 Lat Phrao-파혼요틴 Phahonyothin-머칫 Mochit-깜팡펫  Kamphaeng Phet-방쓰 Bangsu

방콕에서 시내교통으로 쓰이고 있는 지상철인 스카이트레인은 개통 2년째가 되고 있으며, 쑤쿰윗 노선과 씰롬 노선을 운행중이다. 스카이 트레인 정보 http://www.travelg.co.kr/tg1/bkk_bts.html

 

스카이 트레인 BTS

 

방콕에 새로이 등장한 교통수단인 스카이트레인  BTS(Bangkok Mass Transit System) 은 1999년 12월 5일 국왕생일을 기념해 개통한 이래 방콕 도심을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반이 약한 방콕의 특성을 감안해 모두 지상의 철로를 통해 연결되는 스카이트레인은 모두 25개 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도 티켓



1 Day Pass

머칫 Mochit - 언눗 Onnut을 연결하는 쑤쿰윗 노선 Sukhumvit Line과 국립경기장 National Stadium - 싸판 탁신 Saphan Taksin을 연결하는 씰롬 노선 Silom Line, 두개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두 노선의 환승역은 싸얌 Siam역에 위치한다. 스카이트레인은 방콕 시민뿐 아니라 여행자들에게 유용해 씰롬의 팟퐁과 짜뚜짝 주말 시장을 30분만에 연결하며, 머칫 터미널, 에까마이 터미널, 싸얌, 나나, 씰롬 등의 주요 지역을 편하고 빠르게 연결하고 있다.

스카이트레인 운영시간은 매일 06:00부터 24:00까지로 요금은 거리에 따라 10-40밧으로 차등 적용된다. 티켓은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해야하며, 각 역에 위치한 안내소에서는 동전교환만이 가능하며 정액권 티켓을 판매한다. 즉 1회용 편도 티켓을 구입할 경우 안내소에서 동전을 교환해 자동판매기에서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BTS 기차

BTS 역 전경

BTS 표시판


머칫 Mochit, 싸판 탁신 Saphan Taksin, 통로 Thonglor, 언눗 Onnut, 에까마이 Ekamai 등의 주요 역에서는 주변 지역을 연계하는 셔틀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싸판 탁신, 언눗, 총논씨 역에서 2-5킬로에 이르는 연장구간을 공사할 예정이며, 동서북부 방향으로 127km에 이르는 추가 연장을 고려중이다.
 

BTS 내부

BTS 역 (쌀라댕)

BTS 국립경기장 역


스카이트레인의 요금은 거리별로 차등 적용되며 탑승역에서 하차역까지의 거리에 따라 구역별로 구간이 나눠어진 요금대로 티켓을 구입해야한다. 한 정거장을 가면 10밧이지만 가장 먼거리를 간다해도 40밧을 넘지는 않는다. 버스 요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편이며, 택시 기본 요금이 35밧으로 3-4명이 함께 여행한다면 택시 요금이 오히려 저렴할 수 있다. 티켓은 1회용 티켓을 포함해 정액권과 정해진 횟수만큼 탑승할 수 있는 카드가 성인, 학생요금으로 구분되어 있다. 관광객을 위한 투어리스트 패스도 판매하고 있는데 하루동안 무제한 적으로 탑승이 가능한  1 Day Pass는 100밧이며, 3 Day PAss는 280밧이다.

 

    : 방콕 시내 방향 잡기


 

    ::: 방콕 주요지역 개념도

 


 

    ::: 방콕 교통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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