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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이 협박 당하고 있습니다 (실롬 한국여성 추락사)

작성자: 미쾀숙, 날짜 : , 업데이트 : hit : 11980, scrab : 0 , recommended : 19

일단 태국에 살고 계신 교민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안좋은 소식으로 다시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용서하시고 저의 이야기를 좀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전 모아 미용실 실장인 서연입니다

(같은 건물4층에 살고 2년째 살고 있습니다)

이번 실롬 에서 죽은분은 저희 원장님의 여동생인 김희영 입니다..

(원장님은 6층에 살고 계십니다)

 

김희영(39)의 남편으로 기사에 나온 사람은 사실은 아직 결혼을 올리지 않은 동거인 이였고

그사람 이름은  육**(44)입니다..

(동거한지는 3년이 넘었었고 육**이 결혼을 차일 피일 미룬상태)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즉11일 밤에 두사람이 방에서 소주 2병과 맥주7병을 마셨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층은15층이며 대략 60평 정도 되며 방이 두개 있습니다..

 

사무실겸 집으로 쓰고 있고

한국 남자직원도 같이 살고 있습니다

(장**34 전 *** 실장)

 

한쪽은 사무실겸 거실 한쪽은 방두개 가 붙은 구조 입니다

장**의 진술에 의하면 11일밤 10시 35분 사무실겸 거실에서 게임을 하던중

싸우는소 리와 함께 잔이 깨지는 소리가 납니다..

해서 문을 두드리고 안을 봤더니 잔이 깨진 상태고 김희영이 잔을 치우고 있었고

괜찮으니 나가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나서

11시경 7층에 떨어져서 숨지게 되었습니다..

그 25분 동안 무슨일이 벌어진 걸까요??

 

장**의 진술에 의하면

들어가서 쉬라는 말듣고 본인의 방에 들어가서 아무소리도 못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아침 8시30분경 사무실겸 거실에서 육**을 만났는데

육**이 말하기를

"어제 희영이가 안들어 왔다..핸드폰 찾는다고 옷갈아입고 나갔다"

라며 장**를 베란다로 데려가서 14층(사실은13층임)에 떨어진 핸드폰을 보라고 하더니

그옆에 떨어진 쪼리슬리퍼를 보았답니다..

김희영은 7층 베란다에 떨어져 숨져 있었고 쪼리 슬리퍼 한쪽은 14층 다른쪽은 8층

핸드폰은13층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김희영의 시신발견은 7층에 매반이 그집사람은 여행중이 였답니다

매반이 청소하러 들어갔다가 그날 아침11시경에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숨진시간이 화요일밤 11시라고 알게 된건 7층에 사는 주민이 아주 큰소리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은시간이 11시라고 진술 했기에 11시라고 알게 되었구요

 

이번엔 육**의 진술입니다..

컵이 깨진 시간이 10시35분경입니다..그걸 치우고 청소기까지 돌렸답니다

대략5분소요..그리고나서 김희영이 베란다로 나가서 카카오톡을 하더랍니다

(그날 비가 계속왔고 베란다가 비가 내리쳐서 비를 맞을수 밖에 없는구조임 근데 거기서??)

진술시간은 대략10~15분 이고 이어서 육**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베란다로 가니 핸드폰이14층에
떨어져 있었고 김희영이 핸드폰을 줒어야 한다고 말하니 육**은 내일 줒어도 된다고 했지만

방으로 가더니 옷을 갈아입고 가디건 까지 챙겨입고 14층 계단으로 내려가더랍니다

해서 본인은 조금 계단을 내려가다가 올라와서 방에서 쉬고 있어도 김희영이 올라오지 않자

계단을 통해서 밑에까지(계단까지만) 찾아 봣으나 없어서 방에서 기다리다 졸다가 깨보니

 안와서 1시경 1층으로 내려가

경비한테 한국사람 내려 왔냐고 물어보니 안내려 왔다고 해서 다시 올라 갔답니다..

그게 육**의 진술에 전부이고

 

하지만

1층경비에게 확인한결과 1시가 아닌 11시 30분경 내려왔다가 물어만 보고

올라가고 30분후 12시에 다시 내려와서

물어보고 15층베란다쪽 길로 가더니 건물위와 땅바닥과 옆을 보더니 바로 올라가더라고

경비가 이렇게 했다면서 재연을 하더군요

경비가 말하길 자기도 이상해서 시간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더군요(태국경찰에 경비가 진술 했답니다)

 

현재

원장님과 어머니는 호텔에 계십니다

엊그제 18일 월요일에 육**의 형 (12살많고 현재 한국에서 목사임)이 태국에 온모양입니다

우리가 생각할때 그들이 명백이 잘못이 없다면

어찌되었건

김희영의 어머니를 찾아와서 죄송하다고 하는게 이치이고 도리일텐데

이들이 (그시간에는 원장님이 형사를 만나는중이셨음)

와서 협박을 하고 갔습니다(이대로 가만있지 않겠다면서 협박을 했답니다)

그러지 않아도 엄마는 잠도 못주무시고 울다 졸도하시기를 반복 하셔셔 지쳐 있는 상황이신데

그들을보고 떨기만 하고 계셔셔 호텔로 옮겼습니다..

 

왜 우리가 그들에게 이런일을 당해야 하는지 너무 분하고 화가 납니다

그리고 오늘 있었던 일은

처음에 제가 올렸던 글에 댓글을 보면 장**에 대해..장모"""씨라고 되어있습니다

그 장모씨인 장**가 그걸 보더니

우리미용실 남자선생님에게 전화해서

모아미용실 엎어버린답니다..

 

태국법상  한국 미용사가 태국에서 일하는건 불법입니다

(다들 아실겁니다 돈으로 막고 있는내용)

이민국에 신고하고 엎어버린다는말이 말이 됩니까??

댓글을 보면 한국직원도 같이 있었다는데 왜 못들었을까 이런내용인데

본인이 잘못이 하나도 없다면 이런 말도 안되는 비극적인일을 당한 유족 입장을 조금이나마

헤아린다면 어찌 본인이 이런 개돼지 만도 못한 행동을 한다는 말입니까??

장** 또한 저도 그러하고 원장님도 그러하고 친하게 지낸 동생입니다

하지만 이일이 있고나서 육**도 장**도 유족들에게 괜찮냐는 말한마디

전화한통화 없습니다..

 

그리고 전 지금 4층에 살고 있고

희영이랑 친언니 동생처럼 살았지만 조금 무섭습니다

근데 이두사람은 15층에서 김희영이 죽은 그냥 죽은것도 아닌 그집에서 버젓이 잘살고 있습니다

정말 이해를 할수 없습니다..

너무 화가 많이 납니다..

 

오늘 제가 한국에 sbs에 전화를 했습니다

Y궁굼한 이야기라는 프로에 제보를 했는데 모르겠네요

여기가 외국이고 여기까지 와서 촬영하게 되면 경비문제도 있을것이고

채택될수 없는 가능성이 더 많겠지요..

하지만 죽은놈은 죽은놈이고 우리 희영이 한이라도 풀어줄려면 다 해봐야죠..

 

전 이놈 우리 희영이

영안실에서 이놈 봤습니다

그냥 자는거 같은데 죽었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우리한테 있을수 있는지 억장이 무너지고

얼른 이 진실이 밝혀지고 그차가운 냉장고에서 데리고 나와야죠..

 

도와주세요..관심을 가져 주시기만 하셔도 저희에게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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